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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703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임상 3상 IND 승인 ▲퓨쳐켐 로고(사진=퓨쳐켐 제공)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FC303(프로스타뷰)의 임상 3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승인받았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주요 7개 기관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전립선암 진단에는 주로 MRI가 사용되지만, MRI 영상은 암세포가 작거나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낮을 경우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할 경우 분자 수준에서 암세포를 영상화할 수 있어 암세포가 작거나 PSA가 낮은 경우에도 전립선암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퓨쳐켐은 내년 FC303의 임상 3상을 종료하고 NDA.. 2020. 12. 4.
정액에 ‘피’가? 중장년 남성 혈정액 발견되면 암(癌)일 수도 혈정액의 주요 원인은 전립선염이지만, 전립선암 환자에게도 혈정액이 발생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처럼 정액에도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특히 중장년 남성의 경우 전립선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액 색깔이 빨간빛을 띤다면 즉시 비뇨기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혈정액은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으로,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혈정액의 주요 원인은 전립선염이지만, 전립선암 환자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낮은 젊은 남성은 전립선염을, 50대 이상 남성은 전립선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혈정액이 발견되면 성병 검사와 함께 전립선 염증 검사, 세균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다. 전립선암을 검사하려면 혈중 전립선암 특이항체검사, 경직장.. 2020. 11. 23.
난치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 새 표적 발견 베른대학교 바이오의학과 안크 어거스패치 박사(왼쪽)과 마크 루빈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호르몬 요법에도 반응하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세포에서만 과도하게 나타나는 특정 물질이 발견됐다. 이번 발견으로 사망위험이 높은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으로 진행될 환자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으며, 이 물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베른대학교 마크 루빈 바이오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호르몬치료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세포 속 ‘SWI/SNF 복합체(SWI/SNF complex)’의 특정 부분이 과도하게 발현되며, 암세포의 생장이 이 복합체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SWI/SNF 복합체’란 암에서 다양.. 2020. 11. 7.
젊은 남성 많이 걸리는 고환암… 주기적 자가진단 필요 고환암은 전체 환자 중 20대와 30대가 1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젊은 남성들의 각벽한 주의가 요구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환암은 다른 암들과 달리 젊은 남성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암이다. 전체 암 환자 중 고환암 환자는 1% 내외 수준이지만, 20대와 30대는 비중이 각각 8.4%·3.6%에 달한다. 매년 환자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고환암 환자 수는 2337명으로, 2010년(1365명)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고환암은 늦게 발견될수록 림프절을 통해 암세포가 전이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가족 중 고환암이 있거나 소아 때 ‘잠복고환’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환암 예방을 위.. 2020. 10. 25.
중년 남성 위협하는 ‘전립선암’ 피하는 방법 * Copyright ⓒ 의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2020. 10. 15.
[카드뉴스] 65세 이상 남성암 3위 전립선암, 혹시 나도…? 암, 그것이 알고싶다 65세 이상 남성암 3위 ???암 50세 이상 남성에게 급격히 증가한다?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정답은 바로 “전립선암”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일부 세포가 정상적인 세포의 증식 조절 기능을 잃고 무질서하게 자라나 악성 종양이 되는 질환으로 전립선 주위 조직 또는 림프절, 뼈, 폐 등 다른 장기로도 쉽게 전이가 됩니다.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유일하게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립선암 고위험군인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명은 전립선암 검진을 받은 적이 없고 3명 중 1명은 전립선암 검진 방법을 모르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희망은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생존율이 100%에 가깝습니다. 전립선암 조기검진, 그것이 알고싶다 ① Q... 202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