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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갑상선암466

스크랩 서울대병원, 초음파 소견에서 갑상선암 위험 증가하는 조건 찾아내 출처:메디칼업저버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지훈, 이지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박영주 교수(사진 왼쪽부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종양이 1cm보다 작은 '미세갑상선유두암'은 예후가 좋아서 수술 대신 적극적인 추적 관찰만 시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초음파에서 특정 소견이 보이면 암 진행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김지훈·이지예 교수(영상의학과)와 박영주 교수(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이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 다기관 전향 코호트(MAeSTro)에 등록된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소견과 종양 진행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갑상선암은 적극적 관찰이 환자에게 적합한지 평가하려면 종양의 장기 예후 및 진행 속도를 .. 2023. 11. 24.
스크랩 갑상선암, 종양 작아도 초음파검사서 ‘이것’ 확인되면 위험 갑상선 초음파 비교 / 서울대병원 제공 갑상선암은 2020년 국내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한 흔한 암종이다. 80~90%가 암세포 분화도가 높은 갑상선유두암에 속하는데, 그 중 종양이 1cm보다 작은 ‘미세갑상선유두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사망률이 매우 낮다. 이로 인해 국내외 갑상선학회는 수술 대신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한 적극적 관찰을 고려할 수 있다고 규정했으며, 실제로 이 같은 방법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적극적 관찰이 환자에게 적합한지 평가하려면 종양의 장기 예후와 진행 속도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까지 미세갑상선유두암의 위험인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초음파에서 특정 소견이 보이면 암 진행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서울대병원 영상의.. 2023. 11. 23.
스크랩 "갑상선암 생존율 높아도 합병증 피하려면 수술은 신중해야…" 희대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박원서 교수./사진=경희대병원 제공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는 24만7952건의 암 환자가 발생했는데, 그 중 갑상선암이 11.8%(2만9180)로 1위를 차지했다. 다행인 건 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이 100%에 달해 소위 ‘착한 암’이란 것이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드물긴 하지만 인간이 마주할 수 있는 암 중 가장 무서운 미분화암도 갑상선에서 발생한다. 갑상선암의 증상, 치료에 대해 경희대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박원서 교수에게 물었다. -갑상선암의 발생률이 높은 까닭은? 갑상선은 초음파만 갖다 대면 보이는 위치에 있다. 원래도 종양은 발견의 쉬웠지만, 초음파 장비의 발달 덕.. 2023. 7. 23.
엄정화, 8개월간 목소리 못내… 어떤 ‘암’ 겪었길래?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엄정화가 출연해 갑상선암 수술로 인해 8개월간 목소리가 안 나왔다고 고백했다./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캡처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갑상선암 수술로 인해 8개월간 목소리가 안 나왔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엄정화가 출연해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2008년 '디스코' 앨범 활동 이후 갑작스럽게 갑상선 수술을 받았다는 엄정화는 "8개월 정도 목소리를 못 냈다. 하고 싶은 일을 아무것도 못 하게 될까 봐 아무한테도 말을 안 했다”며 “목소리가 안 나오게 될 때의 공포는 엄청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재도 ‘목소리가 떨린다’ ‘아픈 것.. 2023. 6. 9.
건강검진서 4년 연속 대사증후군? ‘이 암’ 위험 48% 높다 40세 미만이라도 건강검진 때마다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는다면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40세 미만이라도 건강검진 때마다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는다면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와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대사증후군과 갑상선암 발병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9∼2013년 국가건강검진을 4회 이상 받은 20~39세 120만4646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매년 시행된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을 누적 진단받은 검진자의 갑상선암 발생 위험을 대사증후군을 한 번도 진단받지 않은 건강한 인구에 대비해 비교·분석했다. 이 기간 갑상선암 발병률.. 2023. 6. 1.
갑상선 암 환자, 방사능 요오드 치료 주의해서 받아야 하는 이유 갑상선암 환자가 고농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으면 이차원발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갑상선암 환자가 고농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으면 이차원발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차원발암은 기존 암과 상관없이 새로 나타난 암을 말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의 보조적 치료 중 하나로, 갑상선암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다만 방사성 요오드가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이차원발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돼 왔으나, 그 위험도에 대한 과학적인 확인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김경진B, 김신곤 교수팀이 국내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이.. 2023.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