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장기' 간, 건강 확인하는 방법은?
간 건강상태는 혈액검사·초음파로 알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간은 70% 이상 심하게 손상되어도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간은 재생능력이 있으니 손상돼도 괜찮다는 사람이 있는데, 손상이 심하면 간은 재생능력을 잃는다.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눈 색깔 변하고 소변 색 진해지면 간 건강 의심해야 현재 간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없다.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거나, 진한 갈색 소변이 나오고, 피로, 전신 쇠약,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 오른쪽 윗배에 둔탁한 통증, 하지 부종 등이 생기면 간 질환을 의심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간질환에서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고, 대부분의 간..
2021.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