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온열요법423

따끈따끈 전기장판, 화상 위험 없이 사용하려면? 전기장판의 온도는 40도 아래로 맞추고, 자기 전까지 틀어놓다가 잘 때는 끄고 자는 게 안전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쩍 떨어진 기온 탓에 벌써 전기장판을 꺼낸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전기장판을 자칫 잘못 사용했다가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저온화상은 고온화상과 달리 비교적 낮은 40~70도 사이의 온도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돼 입는 화상을 말한다. 주로 날이 추워질 때 전기장판, 온수매트, 핫팩, 난방기구 등을 사용하면서 발생한다. 저온화상을 입으면 피부가 약간 붉어지고 따끔거리는 증상만 나타나 초기에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깊은 곳까지 손상돼 통증이 심해지고 가려움증, 물집 등이 생기게 된다. 심각한 경우, 피부조직 괴사나 궤양이 생길 위험도 있.. 2022. 11. 12.
목욕할 때 '입욕제' 사용… 주의해야 할 사람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따뜻한 물 목욕을 하면 하루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 든다. 이때 목욕 효과를 더 극대화하기 위해 각종 향이 나는 입욕제를 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입욕제에는 피부의 유분기를 제거해주는 알칼리성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데, 이는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는 "입욕제에 든 향료, 방부제 등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접촉피부염이 생길 위험도 있다"며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경우 피부장벽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입욕제 사용으로 인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경우 한방 입욕제를 써볼 수 있다.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따르면 한의학에서는 약용 .. 2022. 10. 29.
반신욕 아무리 좋아도… '이것' 주의하세요 반신욕을 할 때는 시간을 20~30분 내외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누적된 피로를 반신욕으로 푸는 사람이 많다. 실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하지만 반신욕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반신욕을 할 때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를 유지하고, 시간은 20~30분 내외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반신욕을 너무 뜨거운 물에서 오래 하게 되면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손실되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 반신욕을 하고 나서 찬물로 마무리하며 씻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며 얻었던 효과를 떨어뜨린다. 반신욕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몸을 씻어내는 게 좋다. 또한 반신욕 이후.. 2022. 10. 25.
스크랩 손발 차가워서 괴롭다면, '이 방법' 따라 해보세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수족냉증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워진 날씨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수족냉증은 생각보다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체질인 경우가 많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먼저 따뜻한 물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족욕은 발끝에 모여 있는 피를 온몸으로 퍼지게 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반신욕은 38~40도의 물에서 20분 정도가 적당하다. 오랜 반신욕은 되레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옷차림을 바꿔보는 것이다. 방한이 되는 옷을 꼭 챙겨 입고 두꺼운 양말과 모자, 목도리, 장갑을 착용한다. 두꺼운 옷 하나 보단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고, 꽉 끼는 .. 2022. 10. 23.
“고주파온열 암치료기 글로벌 시장 선도할 것” 동서메디케어 암치료용 고주파 온열기 셀리프 CPB-2000 [사진=동서메디케어 제공] “우리나라 의료기기 시장을 외국산이 장악하고 있는 것은 잘 아실 것이다. 우리가 만들고 있는 의료기기 시장도 마찬가지다. 국내 온열암 치료의 수요는 증가하는데 그동안 외산장비가 100%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대당 5~7억 원의 터무니 없는 가격과 높은 유지보수 비용 등으로 의료기관이나 환자의 비용 지불에 불합리함이 많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직접 장비를 개발하면 이런 부분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개발을 시작했다. 1995년에 처음 창업을 시작한 이래로 의료장비 유통을 전문으로 판매해왔지만 회사와 직원들의 확실한 미래를 위해 제조업을 시작했다.” “셀리프는 주로 요양병원이나 한방병원에 도입되.. 2022. 6. 30.
서울송도병원, 암 면역 센터에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 ‘BSD-2000’ 도입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서울송도병원이 최근 병원 부설 ‘암 면역 센터’ 확장 개소에 발맞춰 암세포증식 억제를 위해 고안된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 ‘BSD-2000’를 신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BSD-2000’은 기존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와 다른 방사형 방식으로 40~43도의 치료 온도로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열을 전달해 항암 및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4개의 고주파와 8개의 안테나로 구성돼 있으며, 고주파를 한 점으로 모아 심부 깊숙이 집속해 몸속에 자리한 악성 종양으로부터 직접 열을 발생시켜 피부화상 위험성을 최소화한다. 또한 진폭 및 위상변조 등 주파수 조절에 따라 심부치료 범위를 결정할 수 있으며, 환자 개개인별 종양 위치 및 크기에 따라 맞춤 치료도 가능하다.. 202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