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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온열요법434

스크랩 엉덩이를 뜨끈한 물에... 좌욕하면 어디에 좋을까? 좌욕은 생리통, 변비, 치질 완화 효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목욕은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 외에 다양한 건강효능이 있다. 무엇일까? ◇긴장 완화 체온보다 약간 높은 섭씨 38~40도의 온수에서 목욕을 하면 긴장 완화 효과가 있다. 따뜻한 물이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온욕은 10~20분 이내로 하는 게 좋다. 만약 온도를 섭씨 43도 이상으로 높였다면 5분 이상 입욕하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몸의 긴장과 혈압을 높이고 피부에 꼭 필요한 지질을 녹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소화·배설기관 활동 촉진 약간 차가운 섭씨 24도의 물에 목욕하면 위장활동이 활발해진다. 위산 분비가 촉진돼 소화를 돕고 배변활동이 원활해진다. 차가운 물이 근육을 자극하면 피부 혈관이 수축돼 가려움, 붓기 등이 .. 2023. 2. 22.
전기장판 전자파 걱정된다면? '이렇게' 써보세요 전기장판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자기 전에는 온도를 취침모드로 바꾸고 누울 때는 머리를 제외하고 어깨 밑으로 전기장판을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가스요금 인상으로 대다수 국민들이 '난방비 폭탄'을 맞으면서 그 대안으로 전기장판이 부상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이마트는 133%, 홈플러스는 160% 전기장판 매출이 급증했다. 그런데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는 전자파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전자파를 2B급 발암가능물질(발암 가능성은 인정됐으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전기장판 사용 중 전자파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법을 알아본다. ◇자기 전에는 '취침모드'로 자기 직전에는 전기장판 온도를 ‘저온(취침모드)’.. 2023. 2. 8.
일부 차량용 온열시트에서 ‘발암물질’ 검출… 계속 썼다간? 일부 차량용 온열시트에 납과 발암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일부 차량용 온열시트에서 납과 발암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차량용 온열제품 13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해 물질 함유량을 측정한 결과, 조사 대상 제품 중 차량용 온열시트 2개 제품의 표면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하는 인체발암가능물질로 알려져 있다. 간·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정자 수를 감소시켜 불임, 조산 등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온열시트에서 검출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EHP로, 대표적인 .. 2023. 2. 5.
이불 속에 ‘핫팩’ 넣어두면 벌어지는 일 사진=연합뉴스DB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핫팩, 전기장판과 같은 온열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즘처럼 온열제품을 자주, 오래 사용할 때는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간혹 핫팩을 이불 속에 넣어두고 자기도 하는데, 이 같은 행동은 ‘저온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화상은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40~45도 열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비교적 낮은 온도지만 오랜 시간 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피부가 서서히 손상된다. 특히 저온화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발생해 문제를 뒤늦게 발견·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저온화상을 입으면 피부 색소가 침착되거나 붉은 반점, 가려움, 물집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제품 사용 중 이 같은 증상이 생기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치료가 늦으면.. 2023. 1. 26.
하루 30분만 '이것'에 투자하면… 우울증 완화 겨울철 반신욕은 체온 상승과 근육 긴장 완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은 기온이 낮은 데다 낮이 짧아 몸이 움츠러들어 찌뿌둥하고, 무기력해지기 쉽다. 이럴 때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해보는 건 어떨까? 겨울철 반신욕의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 ◇체온 높아지고 수족냉증 줄어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체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단,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있으면 땀을 많이 흘리고 체내 수분이 손실돼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 물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도, 시간은 20~30분 내외가 좋다. 반신욕이 부담스럽다면 족욕도 좋다. 약 40도의 물에 발목 아래를 15~20분 담그면 된다. 족욕 역시 발끝에 모여 있는 피를 온몸으로 퍼지게 해 혈액순환을 돕고 수족.. 2023. 1. 2.
사우나 중 '핑~' 도는 느낌… 돌연사 위험 신호? 사우나 도중 핑 도는 느낌이 들곤 하는데 고령자들은 이를 위험 신호로 판단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파가 이어지면서 몸을 뜨겁게 데워주는 사우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간혹 사우나 도중 '핑' 도는 느낌이 든다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고령자는 위험 신호로 판단해야 한다. 일본 도쿄 보건장수의료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에서 한 해 목욕탕 내 돌연사로 사망하는 75세 이상 고령자는 1만3000명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사우나 중에 사망한 고령자의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핑 도는 느낌은 뇌와 심장으로 가야 할 피가 부족해 발생한다. 사우나를 할 때 피부 온도는 40도 가까이 상승한다. 땀이 나면서 혈액순환이 피부로 집중된다. 반면, 뇌와 심장으로 향하는 혈액량은 감소해 .. 202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