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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수술709

스크랩 삼성서울병원, 최신 뇌동맥류 스텐트 장비 세계 첫 시술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전평 교수가 최신 뇌동맥류 스텐트 장비를 사용해 시술하고 있다./사진=삼성서울병원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는 최신 뇌동맥류 스텐트 장비인 ‘서패스 엘리트 플로우 다이버터’로 세계 첫 시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스트라이커사가 출시한 서패스 엘리트 플로우 다이버터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국내 도입됐다. 이후 지난 7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술이 진행됐다. 미국은 9월 개시 예정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시술을 진행했다. 환자는 약 3일 만에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했다.뇌동맥류는 뇌혈관의 일부가 약해지면서 비정상적으로 팽창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뇌혈관이 파열돼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뇌동맥류 치료 방법에는 두개골을 여는 개두술을 이용해 직접 뇌동맥류.. 2024. 8. 21.
스크랩 유방암 수술, 최소침습법이 절개술보다 합병증 낮아 출처:메디칼업저버[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소침습법으로 유두 보존 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받은 환자의 유두 및 유륜 괴사율이 기존 피부 절개법을 활용한 수술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박형석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 칠곡경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이지연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 교수 공동 연구팀은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법으로 유두 보존 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의 유두 및 유륜 괴사율이 기존 절개법을 시행한 환자에서보다 1/3 정도로 낮았다고 16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에서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자마 서저리'(JAMA Surgery, IF 15.7) 최신 호에 실렸다.유방암 환자가 받는 유두 보존 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 수.. 2024. 8. 20.
스크랩 여름에 백내장 수술하면 부작용 있다? 오해와 진실은… 여름철이라고 반드시 백내장 수술을 피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날씨에 상관없이 증상이 있다면 안과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눈이 침침하고 뭔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은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노년백내장 환자는 약 32만 명으로 연간 환자 수가 많다. 주요 원인은 노화지만, 최근에는 당뇨병, 비만, 외상 등의 영향으로 40대 이하 젊은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백내장은 안과 분야 중 수술 건수가 가장 많지만, 여름에는 수술 환자가 상대적으로 감소한다. '더운 날씨에 백내장 수술을 하면 회복이 어렵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라는 오해와 '땀이 수술한 눈 부위로 흘러내리거나, 땀을 닦으면서 무의식적으로 수술할 눈에 손을 댈 .. 2024. 8. 16.
스크랩 가수 장윤정 남편, 손에 생긴 ‘이 질환’으로 수술만 다섯 번 가수 장윤정의 남편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손가락에 생긴 급성 골수염​ 투병기를 공개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가수 장윤정의 남편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12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도경완은 지난해 손가락에 생긴 급성 골수염으로 수술만 다섯 차례 했고, 항생제를 1년 넘게 투약했다고 밝혔다.급성 골수염은 뼈와 그 주변 조직에 세균이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횐이다. 드물게 세균 말고 결핵균이나 진균(곰팡이)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통증이 심해 염증이 생긴 부위를 움직이기 어렵고, 발병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며 뜨거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손으로 환부를 누르면 특히 아파진다. 고열, 식욕 감퇴, 권태.. 2024. 8. 16.
스크랩 눈동자 덮는 하얀 막의 정체… ‘익상편’ 꼭 수술해야 할까? 클립아트코리아 제공언제부턴가 눈에 하얀 막이 올라와 병원을 찾는 이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백내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경우 익상편 환자가 적지 않다. 이처럼 익상편은 각막(눈동자) 주변에 하얀 막이 덮이는 증상 때문에 백내장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익상편(翼狀片)은 이름 그대로 ‘날개(翼) 모양(狀)의 조각(片)’이 눈의 표면에 생기는 질환이다. 따로 ‘군날개’라고 부르는 이유다. 결막(흰자위) 조직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섬유혈관성 조직이 각막을 침범해 안구 표면에 삼각형 모양의 흰막이 생긴다. 흔히 백태가 낀다고 표현하는데 노인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2배 정도 많이 나타난다.반면 백내장은 투명했던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돼 백색 또는 황색, 심한 경우 갈색 등의 혼탁을 .. 2024. 8. 13.
스크랩 무릎 연골판 파열됐다는데 안 아프다… 수술 꼭 해야 될까 정상 반월상 연골판(왼쪽)과 찢어진 반월상 연골판/ 연세본병원 제공나이가 들면 피부에 주름이 지고 탄력이 떨어지듯 무릎 관절도 늙는다.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반월상 연골판’은 사소한 충격에도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위아래 즉,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서 압력을 균등하게 분포시키는 쿠션 역할을 한다. 반월상 연골판이 연골의 손상을 막아주는 것이다. 반월상 연골판은 원래 탱글탱글하다가, 노화 탓에 물컹한 상태가 되면 충격 흡수 기능이 약해진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사소한 충격에도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을 입는다.연세본병원 박영식 병원장은 “횡단보도를 빨리 건너려고 힘을 줄 때, 버스에서 내리면서 무릎이 살짝 뒤틀렸을 때 갑작스러운 통증이 느껴진 경험이 있다면 반월상 연.. 202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