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로봇 수술 본격화
사진=명지병원 제공 명지병원이 최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암 수술과 심장 수술 등 전반적인 외과적 수술에 확대 운용을 결정했다. 비뇨기암,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 폐암, 대장암 등은 물론 자궁근종, 골반장기탈출증, 비만대사수술, 위식도 역류질환, 심장 판막 수술 등 다양한 외과적 치료에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다빈치 Xi’는 길고 얇은 네 개의 로봇 팔을 활용해 복잡하고 깊숙한 부위의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시, 손 떨림 우려가 없어 더 안전하며 절개부위가 작고 정교한 수술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부착된 카메라는 수술 부위를 15배 확대한 3D고화질 영상을 제공해 수술의 정밀도를 높인다. 환부에 2~4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수술해 개복수술보다 절개부위가 작고, 통..
202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