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수술718 스크랩 양악수술 후 뜨거운 물 샤워 안 돼… 이유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턱관절 주변에는 많은 신경다발이 지나가, 턱관절을 움직이는 양악수술 후엔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양악수술은 위턱과 아래턱을 동시에 이동한다는 이름처럼, 위턱과 아래턱의 부정교합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주로 아래턱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온 주걱턱이거나, 아래턱이 너무 작아서 깊숙이 들어갔거나, 대칭이 맞지 않을 때 등 턱관절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진행된다. 양악수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위턱과 아래턱을 이동시켜 치아를 잘 맞물리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치아들이 서로 맞물리지 못하면 음식을 씹는 저작 활동은 물론 말하는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외형적인 부조화 또한 대인관계 등 개인의 삶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양한 치아 교정을 방법을 통해 부정교합을 치료를 시도.. 2024. 4. 6. 스크랩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 확대 운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수호 로봇수술센터장이 다빈치SP를 다루는 모습./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하나의 로봇팔에서 수술기구 3개와 3D 카메라가 갈라져 나오도록 설계됐다. 집도의가 좁고 깊은 수술 부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다빈치 시스템 최초로 카메라에 관절이 추가돼 집도의가 수술 부위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더 좁은 부위에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특히 여러 곳이 아닌 한 부위만 약 2.5cm 절개해 로봇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 및 흉터가 작고 회복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 2024. 4. 2. 스크랩 하루에도 열댓 개…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언제 중단할 수 있을까?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장기이식은 손상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다른 방법으로는 더 이상의 치료가 힘든 말기 질환자의 장기를 다른 사람의 장기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장기이식을 받는 게 끝은 아니다. 이식받은 장기는 원래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몸의 면역체계는 그 장기를 공격한다. 병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등의 상황에서 내 몸을 방어하기 위해 작동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과정이다. 장기가 면역체계의 공격을 받다보면 서서히 기능이 떨어지며 경우에 따라 회복이 힘들 수도 있다. 그래서 이식받은 후에는 면역체계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면역억제제를 평생 복용해야 한다. 최근 몇 년간 장기 이식후 면역억제제 투여를 중단해도 장기 기능을 잘 유지했던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의 문의가 많다. 면역억.. 2024. 3. 31. 스크랩 SNU서울병원이 쓰는 무지외반증 수술 기구는 다르다… 기술력 인정받아 특허 취득 SNU서울병원 서상교 대표원장이 뼈를 다듬는 수술기구 ’SGBunion Rasp’ 상표등록(제40-2163712호)을 취득했다./ 사진=SNU서울병원 지난 18일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서상교 대표원장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시 뼈를 다듬는 수술기구 'SGBunion Rasp'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청 상표등록(제40-2163712호)을 취득했다.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미타(MITA, Minimally Invasive Transverse & Akin)’는 엄지발가락이 30도 이상 휜 중등도 무지외반증 환자의 발 3군데에 약 2mm 정도 미세절개 후 초소형 기구(약 3mm 직경)로 수술한다. MITA수술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선 제1 중족골의 자연스러운 1자형 교정이 중요한데.. 2024. 3. 24. 스크랩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무전극선 심박동기’ 시술 성공… 시립병원 최초 심장 내 삽입된 무전극선 심박동기 예시 / 보라매병원 제공 보라매병원은 지난 8일 순환기내과 부정맥팀이 시립병원 최초로 무전극선 심박동기 시술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술 환자는 심혈관수술, 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만성콩팥병증과 같은 복합 질환을 가진 81세 고령 고위험 환자로, 무전극선 심박동기 삽입 후 회복해 다음 날 퇴원했다. 인공심박동기 삽입은 서맥성 부정맥 환자를 치료하는 시술이다. 기존에는 흉부 피부를 절개해 박동기 본체를 피하조직에 삽입하고 좌완 정맥을 통해 심장 안으로 심조율 전극선을 거치했으나, 시술 후 외관상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인공심박동기 본체가 피부로 튀어나왔다. 상지 정맥으로 심조율 전극선이 주행해 팔 부종이 발생할 위험이 있었으며, 팔 움직임이 제한돼 일상생활에도 불.. 2024. 3. 21. 스크랩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인조혈관 경유한 타비시술 성공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박명수(왼쪽), 최재혁 교수./사진=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제공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지난달 28일 인조혈관을 통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이하 타비시술)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70대 남성 김모 씨는 2년 전부터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치료받던 중 심장기능의 악화가 의심돼 지난해 2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박명수 교수에게 의뢰됐다. 검사 결과, 심장판막이 제 기능을 못 하는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진단됐다. 대동맥판막이 좁아지면 판막 내 혈류속도가 빨라지는데, 그의 최고 혈류속도는 4.86m/s에 달했다. 대동맥판막 내 최고 혈류속도가 4.0m/s 이상인 경우 중증으로 분류된다. 또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으로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며 심전도.. 2024. 3. 2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