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수술752 스크랩 이대서울병원, 로봇 수술 5000례 달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식./사진=이대서울병원 제공이대서울병원은 지난 7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5년 반 만에 수술 5000례를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많은 누적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이 가능한 다빈치 SP 시스템을 국내에서 두 번째로 도입하며 로봇수술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했다.세계 최초로 다발성 자궁근종에서 단일공 근종 절제술을 시행했고 단일공 방광절제술, 단일공 대장암-간 전이암 동시 수술 등 국내 최초의 기록을 썼다. 단일공 유착성 자궁내막종 절제술, 비장절제술을 시행하는 등 각종 최초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은 올해 초 로봇수술 .. 2024. 10. 16. 스크랩 암 수술 대기 기간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 암’은 되레 길어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주요 암 수술 대기 기간이 다시 줄어드는 추세지만, 사망률과 발생률이 높은 폐암의 경우 1주일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암 수술 대기 기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종합병원 이상 병원에서의 췌장암 수술 대기 기간은 전공의가 집단 사직한 직후인 올해 3월 15.8일에서 6월 13.1일로 줄었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17.9일에서 15.2일로, 종합병원에서는 9.6일에서 7.03일로 감소했다.유방암의 경우 종합병원에서의 수술 대기 기간은 9.2일에서 11.03일로 늘었지만, 상급종합병원에서는 11.3일에서 10.8일로 줄었다.다른 암의 경우 여전히 평상시 때보다 수술 대기 기간이 길지만, 최근 한 달 사.. 2024. 10. 14. 스크랩 “수술해도 될까요?” 선택의 기준은… [아미랑] 이병욱 박사의 작품암 환자들은 암 진단을 받은 후, 본인이 어떤 암에 걸렸으며, 그 암이 어떻게 진행될지 등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암은 몇 종류가 되는지’ ‘오래 살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되는지’ ‘암세포가 갑자기 퍼지면 어떡하는지’ 같은 것들을 항상 물어보십니다. 이때, 저는 환자가 궁금해 하는 것들은 충분히 설명해 줍니다. 그 후, 다음과 같이 말하곤 하죠.“암은 인간의 모든 장기, 피부, 상피세포 등 살아 있는 조직 어디에서든지 생깁니다. 머리카락, 손발톱, 치아를 제외 한 모든 장기에서 생길 수 있고, 혈액과 뼈에도 생깁니다. 암은 약 270여 종이 있습니다. 생기는 모양이나 크기, 환경 등 모든 게 다 다르다는 것을 고려하면, 세계 인구와 동일한 70억~100억 가지의 암이 있다고 말할 수.. 2024. 10. 12. 스크랩 오늘도 욱신거리는 항문… 치핵, 수술 말고 방법 없을까? 클립아트코리아변비·출산 등으로 치핵을 겪으면, '수술해야 하는 건 아닌지' 덜컥 겁부터 난다. 수술 전 당장 시도해보면 좋은 것들이 있다.치핵을 겪는다고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과음, 과로, 변비 등 치질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을 바꾸고 증상을 완화하는 약을 먹었는데도 호전이 안될 때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환자 10명 중 1~2명만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치료법은 증상에 따라 다르다. 가장 많은 내치핵을 기준으로 ▲1도는 치핵 조직에 출혈만 있는 경우 ▲2도는 배변 시 치핵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나오다가 배변 후 저절로 들어가는 경우 ▲3도는 배변 시 나온 치핵 덩어리를 손으로 넣어야만 들어가는 경우 ▲4도는 치핵 덩어리가 항상 항문 밖으로 나와 있고 손으로 넣어도 다시.. 2024. 10. 11. 스크랩 세 명 중 한 명 사망… 결코 그냥 둬선 안 되는 ‘두통’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망치에 얻어맞은 것처럼 극심한 두통이 나타난다면 초응급 질환인 '뇌동맥류'를 의심하고, 신속하게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뇌동맥류는 머릿속 동맥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한다. 뇌혈관 벽이 얇아져 혈액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서 파열되면 뇌출혈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는 “증상이 전혀 없다가 인생에서 경험하지 못한 정도의 두통이 나타나고, 오심, 구토나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동반된다”며 “심하면 두개골 내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의식저하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했다. 환자 세 명 중 한 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하고, 적기에 응급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 2024. 10. 10. 스크랩 나이 들어 받는 수술, ‘인지력’에 정말 영향 준다 수술을 많이 받을수록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이 점점 더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수술을 많이 받을수록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이 점점 더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2006~2023년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0~69세 성인 49만2802명을 대상으로 수술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의료기록을 수집한 뒤, 뇌 MRI(자기공명영상)와 각종 인지기능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중년 이후 나이 든 사람이 수술을 많이 받을수록 기억력, 작업전환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반응 시간이 점점 더 줄어들었다. 수술이 추가될 때마다 인지 유연성, 문제 해결 능력, 그림과 숫자를 기억하는 능력도 떨어졌다. 또한 수술을 받은 사람은 그.. 2024. 10. 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