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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국내외 암관련 시설1687

스크랩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으로 2만 5000명에게 새 삶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말기 간경화 환자 이 모 씨에게 아들의 건강한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가 집도의인 송기원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서울아산병원 제공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8일 1990년부터 현재까지 간, 심장, 신장, 폐, 췌장, 각막, 골수 등 2만 5000건이 넘는 장기이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식 후 생존율은 1년 기준 ▲간 98% ▲심장 95% ▲신장 98.5% ▲폐 80%를 보여, 세계 유수 장기이식센터와 대등하거나 더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 이뤄지는 장기이식의 20%가 서울아산병원에서 행해진다. 간 이식은 국내 3건 중 1건을, 심장, 신장, 폐 이식은 5건 중 1.. 2024. 4. 19.
스크랩 길병원 의료진 개발 AI 내시경 진단기기, 해외 의료기관 진출 사진=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은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진단기기가 해외 의료기관에 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 위대장 내시경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연구했다. 인체 장기의 특성과 인간의 시각적 분석 능력의 한계, 의료진 개인 역량에 따라 내시경 검사에서 암 등 병변을 완벽히 판별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고자 했다. 정 교수는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와 함께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연구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정 교수는 2020년 인공지능 진단기반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카이미(CAIMI)를 설립했다. 카이미가 개발한 진단기기 ‘알파온’은 .. 2024. 4. 16.
스크랩 서울아산병원, 희망퇴직 추진… ‘빅5 병원’ 중 처음 서울아산병원 제공 서울아산병원이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전공의 집단 사직 후 수도권 ‘빅5’ 대형병원에서 희망퇴직을 추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이달 1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올해 연말 기준 50세 이상이면서 20년 넘게 근무한 일반직 직원들이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비상운영체제에 따라 자율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며 “희망퇴직은 병원 운영 상황에 따라 필요할 때마다 해왔고, 2019년과 2021년에도 시행했다”고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달 15일부터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갔다. 앞서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이달 초 소속 교수들에게 메일을 보내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40일간의 의료분야 순손실이 511억.. 2024. 4. 11.
스크랩 서울아산병원, 암치료 성과 담은 '암분야 의료질 평가 보고서' 발간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의료진이 암 치료 성과와 향후 훈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의료진이 암 치료 성과와 향후 훈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암 치료 성과를 분석한 책을 펴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암 수술 및 시술 건수와 같은 양적 지표, 5년 생존율과 같은 질적 지표 등 암 치료 성과와 암병원 역사 및 현황을 담은 '암분야 의료질 평가 보고서(Outcomes Book)'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암 환자들에게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치료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병원 신뢰도를 높이고, 환자 중심의 우수한 암 치료 시스템을 유지 및 발전시키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 2024. 4. 6.
스크랩 서울대병원-카이스트, 독감 억제하는 ‘나노입자 치료제’ 개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서울대병원과 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급성 폐렴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호흡기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치료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 카이스트 박지호·박수형 교수 연구팀이 인터페론 람다와 폐계면활성제를 결합한 흡입 가능 ‘나노입자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약제와 다른 제형의 흡입형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항바이러스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인터페론 람다’와 영유아 폐기능부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폐계면활성제’를 결합해 나노입자 형태의 새로운 치료제를 만들었다. 200nm 이하 크기의 인터페론 람다 탑재 나노입자는 흡입을 통.. 2024. 3. 29.
스크랩 서울대병원, 전국 ‘심뇌혈관질환’ 발생 규모 추정하는 알고리즘 개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심뇌혈관질환의 전국구 발생 규모와 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뇌졸중·심근경색 발생 식별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를 활용해 향후 국가적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과 김태정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예방의학회는 급성 뇌졸중·심근경색 환자를 후향적으로 식별해 발생 규모를 추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국내 발생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질병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임상과정에서 발생한 ‘보험청구 자료’를 활용해 뇌졸중·심근경색의 발생을 보다 정확히 식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 2024.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