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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국내외 암관련 시설1751

스크랩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새 비전 선포 비전 선포식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분당서울대병원이 14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비전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Lead the Future, Enhance Trust)을 선포했다.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의사직, 간호직, 약무직 등 직종별 대표가 함께 새 비전을 대대적으로 선포하고 전 교직원의 내재화를 다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분당서울대병원은 2013년 ‘세계 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 비전을 선포한 이래 최소침습수술, 뇌혈관수술 등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세계적 성과를 창출하며 해외 의료진이 술기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유럽·아시아 최초 HIM.. 2024. 10. 17.
스크랩 아주대병원, 외상 중환자실 ‘체크 리스트’ 도입 후 사망률 감소 확인 사진=아주대병원 제공중증외상 환자 치료 시 환자 상태 점검을 위한 ‘체크 리스트(FAST HUGS BID)’ 도입 후 단순 사망률이 8.3%에서 4.8%로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서동민·정경원 교수팀은 다른 국가에서 사용해 온 체크 리스트 ‘FAST HUGS BID’를 외상 중환자실의 특성에 맞춰 개정해 지난 2018년부터 사용한 이후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BID는 ‘하루 2회’란 의약 용어로 ‘하루 두 번 안아주다’란 의미로도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개정한 체크 리스트를 도입 전(2016~2017년), 도입 후(2019~2020년)로 나눠 임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단순 사망률이 도입 전 8.3%에서 4.8%로 줄고, 합병증 발생률도 23%에서 16... 2024. 10. 12.
스크랩 늙어가는 의사들… 전문의 평균 연령 50세 돌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10년간 대한민국 전문의 수는 2만7000여명 증가했지만, 평균 연령 또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진료 과목별 의사 수 현황을 보면, 올해 7월 기준 전체 전문의 수는 14만8250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은 50.1 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과 비교했을 때 전문의 수는 2만7323명(22.6%), 평균 연령은 3.6세 늘어난 수치다.의대를 졸업한 뒤 국가고시를 치러 의사 면허를 받은 사람을 ‘일반의’라고 한다. 전공의는 의대 졸업 후 전문의 자격을 따기 위해 종합병원 등에서 수련하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말한다. 이 과정을 거친 뒤 특정 분과에서 자격을 인정받으면 전문의가 .. 2024. 10. 10.
스크랩 서울성모병원, ‘온드림 자선 건강 검진’ 시행 서울성모병원이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온드림 자선 건강 검진 프로그램​' 참여자가 건강 검진을 받고 있다./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협력해 ‘2024년 온드림 자선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소외 계층 건강 관리에 나섰다.서울성모병원의 건강 검진 지원 사업은 2011년에 처음 시작됐다. 병원 예산으로 자체 시행하던 중, 2015년부터 현대차정몽구재단 지원을 받으며 명칭이 ‘온드림 자선 건강 검진 지원사업’으로 변경됐다. 사업 시작 14주년인 올해까지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건강 검진 지원을 받았다.온드림 자선 건강 검진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 검진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건강 진단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비까지 지원한다.올해.. 2024. 10. 7.
스크랩 3년간 건보 10조 투입… 상급종합병원, 중증 위주로 싹 바꾼다 북적이는 한 상급종합병원./사진=연합뉴스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진료 비중이 70%까지 올라가고 일반병상은 최대 15% 감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증수술·마취 등 상급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뤄졌던 910여개 의료행위의 수가가 인상된다.27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의 목표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기능을 확립하는 것이다. 지난 2월, 전공의 이탈 이후 발생한 의료공백은 상급종합병원이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이에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의 구조를 중증·응급 위주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번 방안은 지난 7월 11일 제5차 의료개혁특위에서.. 2024. 10. 3.
스크랩 “요양병원 수가 차별 심각, 열심히 치료할수록 손해” 출처:의사신문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요양병원에 대한 차별이 심각할 뿐만 아니라 열심히 치료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라며 수가 개선을 촉구했다.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존폐위기의 요양병원, 지속가능한 노인의료돌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2024년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남충희 회장은 "2024년은 의대 증원문제로 인해 의료대란을 맞이하고, 거기에 모든 삶이 블랙홀처럼 빠져들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의료만은 우리가 지킨다는 일념 하나로 우리의 자리를 확실하게 지켜내고 계시는 전국 1300여개 요양병원과 22만여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남 회장은 "대한민국은 유래 없이 빠른 초고령사회를 코앞에 두고 있어 100세 시대의 .. 2024.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