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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쉬어가기4979

새벽을 찬란하게 만드는 것은 새벽을 찬란하게 만드는 것은 기쁨이 웃음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웃음이 우리를 기쁘게 만듭니다 슬픔이 눈물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눈물이 우리를 슬프게 만듭니다 행복이 사랑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명예가 정의를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 2009. 1. 28.
꽉 채우지 않는 것 꽉 채우지 않는 것 꽃은 반 정도 피었을 때 감상해야 하고, 술은 취기가 오를 정도까지만 마셔야 한다. 이때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멋을 느낄 수가 있다. 만약 꽃이 눈부시도록 활짝 피기를 기다리거나, 취할 정도로 마신다면 추악한 경지에 빠지기 쉽다. 환경이 원만하여 사업이 정상에 오른 사람은 마.. 2009. 1. 28.
아름다운 선택 / 손문주 아름다운 선택 - 손문주 단 하나의 선택 온전히 가지기 위해 그외의 모두를 버릴 수 있는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 두고 가야 하는 것에 미련을 남기는 마음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사라지는 환상은 눈 한번의 깜박임으로 현실에서 멀어지고 기억 저편으로 망각의 화살이 되어 우주를 맴돌 뿐 아름답게 .. 2009. 1. 28.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 안도현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 안도현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나 자전거가 되리 한 평생 왼쪽과 오른쪽 어느 한쪽으로 기우뚱거리지 않고 말랑말랑한 맨발로 땅을 만져보리 구부러진 길은 반듯하게 펴고, 반듯한 길은 구부리기도 하면서 이 세상의 모든 모퉁이, 움푹 파인 구덩이, 모난 돌멩이들 내 두 바퀴에.. 2009. 1. 28.
남아있는 날들을 위해 남아 있는 날들을 위해 * 이 남일 남아 있는 날들을 위해 우리 지난날의 슬픈 눈물 보이지 말자. 이제껏 걸어온 길도 돌아보지 말고 결코 부끄럽지 않은 모래 위 발자국과 눈물에 젖어 기도하던 기억도 지우자. 손에 잡힐 듯 멀어져 간 그 바닷가 파도의 핏발 선 욕망의 늪에서 벗어나자. 담담하게 아침.. 2009. 1. 27.
연꽃 2009.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