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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깨끗하고 좋은물

스크랩 신현준, 9년 만 금연껌 끊어… 생각 날 때마다 ‘이것’ 마셔 성공!?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3. 24.



[스타의 건강]
 
배우 신현준(56)이 9년 만에 금연껌을 끊은 사연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신현준 정준호’ 캡처
배우 신현준(56)이 9년 만에 금연껌을 끊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신현준 정준호’에는 ‘형들의 솔직한 Q&A’라는 제목이 영상이 게재됐다. 신현준은 ‘현준형님, 금연껌 끊으셨나요? 끊으셨다면 어떻게 끊으셨는지요?’라는 질문에 “금연껌 진짜 끊기 힘들었는데, 완전히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준은 “아무 도움 없이 물로 끊었던 것 같다”며 “금연껌 생각나면 물을 마셨다”고 했다. 신현준이 금연을 위해 섭취한 금연껌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중독돼도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금연껌은 니코틴이 들어 있어 흡연하고 싶을 때마다 1알을 30분씩 씹으면 된다. 너무 빨리 씹으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하나만 천천히 씹는 게 좋다. 금연껌은 3개월 정도 사용하면 금연에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연 첫 6주까지는 하루에 8~15개, 9주차까지는 4~8개, 10~12주차엔 2~4개, 13주차부터는 1개 이하로 사용하며 금연을 유지하면 된다.

가끔 금연껌에 중독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건강에는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금연껌에 중독됐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금연껌에는 순수 니코틴만 소량 포함돼 있어 우리 몸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니코틴이 뇌에 전달되는 속도 또한 담배에 비해 현저히 느려 중독성도 미미하다. 순수한 니코틴 중독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없다. 일단 금연에 성공했다면 금연 껌·사탕 중독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금연껌 복용량을 1회 최저 용량까지 서서히 낮춘 이후 금연껌과 비슷한 맛을 내는 껌을 이용해 금연껌 중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한편, 물을 자주 마시면 실제로 체내 축적된 니코틴과 타르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 섭취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금연으로 인한 갈증과 구강 건조를 완화하는 데 좋다. 금연껌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아예 끊고 싶다면 공복에 물을 습관적으로 마시거나 신현준처럼 금연껌에 손이 갈 때마다 물 한 잔을 하시도록 한다. 금연껌을 씹고 싶은 충동은 물 한 잔을 마시고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참을 수 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금단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혈관에 노폐물이 많을수록 분노, 불안, 집중력 저하, 피로감이 촉진돼 금연껌이나 흡연에 대한 충동이 커질 수 있다. 금연 중이거나 금연껌을 끊고 싶은 경우 혈관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주변 환경을 재정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집이나 차, 직장에 금연껌이나 담배를 모두 없애보기를 권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19/2025031901860.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