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의정갈등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치러진 전문의자격 시험에서 지난해의 20%도 안 되는 전문의가 배출됐다.
2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제68차 전문의자격 시험 2차 시험에는 총 522명이 응시해 13명(결시자 2명 포함)을 제외한 509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률은 97.5%다. 전문의는 전문 과목 자격을 취득한 의사를 뜻한다. 자격을 얻으려면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 등의 수련을 거친 후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올해 전문의 시험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2727명)의 18.7%에 그친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수련을 중도에 멈춰 응시자가 급격히 줄어든 탓이다. 실제 지난 20일 기준 현재 수련병원 211곳의 전공의 출근율은 8.7%에 그쳤다.
앞서 이달 14일 치러진 전문의 1차 시험에서는 응시자 534명 가운데 500명(합격률 93.6%)이 합격했다. 여기에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 후 최종 탈락한 22명도 올해 2차 시험에 응시했다. 2차 시험에서는 외과(18명), 소아청소년과(24명), 산부인과(13명), 신경외과(14명), 응급의학과(28명) 등에서 2차 시험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올해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과(87명)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심장혈관흉부외과(6명), 재활의학과(9명), 피부과(7명) 등에서는 한자릿수의 전문의를 배출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24/20250224028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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