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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콩팥병,부종,

스크랩 “얼굴 부기 빼려” 조세호, 화보 촬영 앞두고 ‘이것’ 30분… 정말 효과 있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2. 26.

[스타의 건강]
 
방송인 조세호(42)가 화보 촬영을 위해 반신욕을 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조세호’
방송인 조세호(42)가 화보 촬영을 위해 반신욕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는 ‘홍김동전 멤버들과 도라이버로 돌아오기로 결정한 날! 보컬 레슨부터 신곡 녹음까지 세호의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조세호는 “기본적으로 화보는 모델분들이 찍으시고요. 저는 두 착장 정도 ‘이런 느낌이 나온다’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찍는다)”라며 운영하고 있는 패션 회사의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메이크업을 받던 중 한 스태프가 “오늘 촬영 전에 준비를 하고 오셨나요?”라고 묻자, 조세호는 “컨디션을 위해 반신욕을 한 30분 정도 하고 왔어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어 조세호는 “근데 (부기가) 안 빠진 것 같아”라고 덧붙여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가 화보 촬영 전 한 반신욕은 부기를 제거하는 방법의 하나지만, 여러 부작용을 고려해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 반신욕의 건강 효능과 효과적인 반신욕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목욕은 신체 부위를 물에 적시는 정도에 따라 전신욕‧반신욕‧족욕으로 나뉜다. 이중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을 담그는 목욕법이다. 상반신을 물에 담그지 않아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상·하체 체온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상체의 체온이 하체보다 높은 편인데 따뜻한 물에 하반신을 담그면 몸에서 대류현상이 일어나 차가운 기운은 위로,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간다. 체온 균형이 맞춰지면 하체가 차가워 생기는 소화불량, 수족냉증, 생리불순 등의 질환이 개선될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촉진돼 근육통이나 염증도 완화된다.

반신욕을 한 뒤 체온이 올라가면 체지방 소모가 증가해 체중 조절 효과도 볼 수 있다. 혈액순환이 불균형하면 혈중 산소 공급 부족으로 체지방 소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체온이 1도 올라갈수록 우리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증가해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내보내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므로 반신욕을 한 뒤에는 지방 분해 속도가 빨라진다. 더 나아가 반신욕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해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진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반신욕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떨어뜨리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우울증을 치료에도 활용된다.

반신욕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물의 온도와 반신욕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 정도가, 시간은 5~10분 정도가 좋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몸에 무리가 가거나 체내 수분이 땀으로 과도하게 배출돼 탈수 증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심장질환이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이러한 반신욕 부작용이 응급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며 해야 한다. 또한, 반신욕을 할 때 한 번에 물을 받으면 반신욕을 하는 동안 물 온도가 낮아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처음에 3분의 2 정도 물을 받고 시간에 따른 물의 온도에 따라 나머지 3분의 1을 채우는 게 좋다. 취향에 따라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하거나, 물 없이도 반신욕을 할 수 있는 반신욕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24/202502240164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