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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콩팥병,부종,

스크랩 강민경, 공연 전 얼굴 부을까봐 ‘이 음식’ 꾹 참았다… 대체 뭐길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1. 28.



[스타의 건강]
 
가수 강민경(34)이 공연을 위해 한 달간 마라샹궈를 참았다고 밝혔다./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강민경(34)이 공연을 위해 한 달간 마라샹궈를 참았다고 밝혔다.

23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날 얼굴 안 부으려고 한 달 동안 참은 마라샹궈 진짜 천국의 맛..”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강민경이 그동안 꾹 참았던 마라샹궈가 담겼다. 강민경이 한 달간 참았다는 마라샹궈,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마라샹궈는 매운 마라 양념에 각종 재료를 볶아 만드는 요리다. 특유의 얼얼한 맛을 내기 위해 자극적인 양념이 사용된다. 마라샹궈처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짠 음식은 부기를 유발하기 쉽다. 우리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액체인 혈당은 혈관을 타고 흐르면서 호르몬, 노폐물 등을 몸 곳곳에 전한다. 특히 밤에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

이 외에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게다가 나트륨은 고혈압도 유발한다.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면 혈액량이 는다. 이로 인해 혈관이 팽창한다.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으로 이어진다.

마라샹궈를 꼭 먹어야 한다면, 맵기 단계를 낮추고 녹색 채소를 많이 담는 게 좋다.

한편, 강민경은 평소 부기 관리를 위해 반신욕을 즐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반신욕 역시 부기 해소에 효과적이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물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모공을 열어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가 줄어든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23/2025012301130.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