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올해 세계 최고령자로 선정된 이나 카나바호 수녀(116)의 장수 비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각) 장수 노인 연구 단체 론제비퀘스트는 포르투알레그리에 있는 테레사수녀회 수녀원에서 지내고 있는 이나 카나바호 수녀가 전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인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카나바호 수녀는 1908년 6월 8일 생으로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에서 태어나 10대 때부터 종교 활동을 했다. 그는 5일(현지시각) 기준 116세 211일을 살았으며 110번째 생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기도 했다. 장수 비결과 관련해 카나바흐 수녀는 ‘신앙심’과 ‘긍정적인 마음’을 강조하며 “저는 젊고 아름답고 친절한데 이것은 여러분 모두 가지고 있는 아주 좋은 자질”이라고 말했다. 그의 조카 클레버 비에이라 카나바호 루카스 역시 “(카나바흐 수녀의 장수는) 삶에 대한 결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헌식 덕분”이라며 그의 규칙적인 일상과 종교 생활을 칭송했다. 카자바흐 수녀의 말처럼 유전적 특징 못지않게 마음가짐이나 생활 습관이 장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진이 50~79세 여성 16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국노인의학회저널(Journal of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낙관 점수가 가장 높은 그룹의 수명이 가장 낮은 그룹보다 평균적으로 수명이 5.4% 길었으며 90살 이상 생존할 확률도 10% 더 높았다. 보스턴대가 2019년 진행한 연구 역시 낙관주의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명이 11~15% 더 길다고 발표했다. 연구진들은 낙관주의자들이 장수하는 이유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강조했다. 낙관주의자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규칙적인 식사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을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다. 또한, 혈압이나 면역기능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구체적으로 낙관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실천하면 장수에 도움이 되는 일상 속 습관에는 ▲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삶의 목적 인식하기 ▲스트레스 해소법 갖기 ▲배가 80% 차면 식사 멈추기 ▲ 콩 섭취하기 ▲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에 소속되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기 등이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06/2025010602051.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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