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평소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남성의 30년 후 모습이 모형으로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패스트푸드와 같은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남성이 30년 후에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AI 모형을 공개했다. 그의 피부는 여드름으로 얼룩덜룩하고, 다리는 부어오른 모습이다. 영양소 부족과 비만으로 인한 관절 부종을 앓고 있는 것이다. 또, 다크서클이 내려와 얼굴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내장지방으로 배가 불뚝 나와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가공식품이나 초가공식품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열량 높아 비만 유발 일반적으로 가공식품은 열량이 높다. 유통기한을 늘리고 맛을 살리기 위해 단순당과 트랜스지방, 소금 등이 많이 첨가된다. 다른 영양 성분 없이 열량만 높은 단순당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포도당이 급격히 증가한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으면 우리 몸은 당을 계속 찾게 된다. 이는 비만이나 당뇨병을 유발하기 쉽다. ◇피부 노화의 주범 짜고 단 가공식품은 대부분 피부에 좋지 않다. 나트륨은 피부 속 콜라겐에서 엄청난 양의 수분을 앗아가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가 건조하면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이 잘 생긴다. 또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 활성산소와 최종당화산물이 몸속에 쌓이는데, 이로 인해 피부 노화가 앞당겨진다. 최종당화산물은 쉽게 말해 ‘당 독소’다.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약 10%가 혈액이나 조직에 축적된다. 그 양이 많으면 세포에 산화 반응을 유발해 신체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 피부 노화를 최소화하고 싶다면 나트륨과 당이 든 가공식품은 멀리하는 게 좋다. ◇우울감‧불안감 느끼기도 쉬워 초가공식품이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프롤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중독 유발할 수도 가공식품은 음식 중독을 유발하기도 한다. 음식 중독이란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었는데도 음식을 계속 먹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 것으로, 잦은 과식과 폭식을 초래한다. 달고 짜고 기름진 맛은 뇌의 보상중추를 자극해 도파민, 세로토닌 같은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만든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가 흡연처럼 끊기 어려운 중독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08/2025010801305.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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