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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쉬어가기

스크랩 백지영, '이 시술' 중단하니 피부 더 좋아져… 실제 부작용 많다는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2. 14.



[스타의 건강]
 
가수 백지영(48)이 필러 시술을 끊으니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졌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SBS Radio 에라오', 백지영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백지영(48)이 필러 시술을 끊으니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졌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웬디가 피부 비결을 묻자 백지영은 "얼굴에 뭐 했다고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어느 날부터 진짜 아무것도 안 했다"고 말했다. 웬디는 "선배 피부 진짜 좋다, 광이 난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예전에는 얼굴에 주사도 조금 맞고, 필러도 좀 넣고 이랬는데 안 하니까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졌다"며 "안 하는 게 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얼마 전에는 처짐 현상이 너무 두드러져서 전현무에게 소개받아 레이저는 쐈다"고 말했다. 백지영이 피부를 위해 피하는 필러와 최근 받은 시술에 대해 알아본다.

◇필러, 정품 제품으로 정량만 투여해야
필러 시술은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주사기를 통해 피부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히알루론산을 가장 많이 쓰고, 콜라겐, 칼슘수산화인회석, 폴리메틸 메타크릴산 등도 쓴다. 코 주변, 이마, 미간, 턱 끝 등에 채워 주름을 없앤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보통 1~2년 사이 사라진다. 간단하고 영구적이지 않은 시술이지만 부작용이 생길 위험은 있다. 통증, 부기,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나, 주사가 피부에 남아 생기는 염증이 대표적이다. 매우 드물게 필러가 동맥을 막으면 피부 괴사나 실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에 필러가 주입되면 상당한 통증이 발생한다. 즉시 시술자에게 말해야 한다. 필러 부작용을 피하려면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또, 본인에게 맞는 정품 제품을 정량으로 투여하는지 확인한다. 시술을 받은 뒤 어지러움, 두통, 피부색 변화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한다. 부작용이 발생하면 필러를 녹이는 필러 제거 수술도 고려한다.

◇울쎄라와 써마지, 콜라겐 생성 유도
백지영은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써마지와 울쎄라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써마지는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이는 시술이다. 표피에 열 손상이 생기지 않게 표면을 얼리면서 시술하는 게 핵심 기술이다. 냉각 시스템이 표피 열 손상, 화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주름과 살 처짐을 개선한다. 다만, 고주파 장치는 특정 부위에 과도한 에너지가 집중돼 지방 위축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든다. 피부 깊이 침투하는 시술이다. 기존 리프팅 시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늘어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울쎄라는 의료진이 환자의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밀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 두께와 상태에 맞춰 진료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다. 다만, 열이 지방층까지 전달될 경우 피하지방 꺼짐 현상이 나타나 얼굴이 퀭하게 보일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11/202412110245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