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나선욱(32)이 다이어트 성공 후 리즈를 되찾았다고 밝혔다./사진=먹찌빠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나선욱(32)이 다이어트 성공 후 리즈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휴가를 떠난 김신영을 대신해 방송인 풍자가 DJ로 활약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나선욱이 출연했다. 풍자는 나선욱에게 “캐릭터를 위해 일부러 먹는 거라는 말이 있다”며 “연관 검색어에 ‘나선욱 리즈’ 이런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선욱은 “25살에 대학을 다시 갔는데, 뭔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았다”며 “잘 꾸며야겠다 해서 몸 관리, 피부 관리, 패션을 신경 썼는데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나를 내려놓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웃겨야 하는데 뭔가 부족하다 해서 웃음을 위해 피부, 몸매, 패션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풍자는 “‘먹찌빠’ 촬영을 하면서 살이 많이 찌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나선욱은 “13kg이 쪘었다”며 “지금이 리즈다. 25kg 뺐는데 지금 3kg 정도 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비법으로는 “운동하면서 식단도 같이 해서 뺐다”며 “식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선욱처럼 체중을 감량한 후 큰 요요 없이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를 겪기 쉽다.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하면 기초대사량(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도 덩달아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 기존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기초대사량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과거에 비해 줄어든다. 이로 인해 몸에 에너지가 많이 남는다. 잉여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쉽게 축적되기 때문에 요요 현상이 쉽게 나타난다. 또한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해서 그동안 먹지 못했던 많은 양의 탄수화물이나 당을 섭취하면 체지방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근육은 탄수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수분을 함께 저장하는데, 체내 수분량이 평소보다 3배가량 늘어난다. 이때 체중 증가와 함께 부종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요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단기간 다이어트가 아니라 최소 6개월에 걸쳐 장기간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또 다이어트 중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후에도 세끼를 다 챙겨 먹으면서 매 끼니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 준다. 식단과 함께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에너지 소모와 체지방 연소를 많이 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둘 다 하는 게 좋다. 운동으로 근육이 생기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11/2024121101282.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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