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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여행을 떠나요

스크랩 내년부터 베트남 갈 때 ‘이것’ 챙겼다가 큰일 날 수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2. 9.



 
전자담배 보관·사용을 금지하는 결의안이 베트남 국회에서 통과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년부터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현지서 전자담배를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국회는 내년부터 전자담배와 가열식 담배 제품을 광범위하게 금지하는 결의안을 표결 참석 의원 96% 찬성으로 승인했다.

이 결의안은 베트남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자담배 생산·판매·수입·보관·운송·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전자담배를 막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마련하고 시행해야 한다.

베트남 국회는 정부에 전자담배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전자담배 유해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보다 앞선 11일 다오 홍 란 베트남 보건부 장관이 국회에서 전자담배와 가열식 담배 제품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에게 잠재적 건강 위험을 초래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전자담배가 전통적 담배가 아님에도 니코틴 중독성이 있으며, 암 등 중증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직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본격 시행되면 전자담배 이용이 처벌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03/202412030243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