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서주경(54)이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노래 ‘당돌한 여자’를 불러 인기를 끌었던 서주경이 출연했다. 서주경은 “20대 중반 등과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갔다”며 “병원 검진 결과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현재 신장에 결석이 있다고 고백하며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서주경이 진단받은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은 신장(콩팥)에 물혹이 생기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질병이다. 무엇보다 환자의 자녀에게 50% 확률로 유전돼 주의가 필요하다.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은 부모에서 폴리시스틴이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 (PKD1·2)에 결함이 있을 때 나타난다.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은 신장 유전성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세계에서 400~1000명 중 1명에서 발생한다.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은 소아에서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성인이 되며 발병한다. 보통 20대 이후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20대에는 물혹 개수도 적고 크기도 작아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30대 이상부터는 물혹이 커지면서 신장이 커다란 혹으로 만져지거나 좌우 옆구리가 아프고,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 물혹이 많이 커질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검사하지 않으면 모르는 경우도 많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물혹 안에 출혈이 발생하거나, 요로 결석, 요로 감염 등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심각할 경우 고혈압이 발생하며 말기 신부전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40~50대 사이에 신장 기능이 10% 이하로 나빠져 투석이나 이식을 받아야 하며, 70대 이후에는 그 비율이 50% 이상으로 증가한다. 현재까지 다낭성 신종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없다. 증상이 중증 이상이면 투석이나 신장 제거, 신장 이식을 하는 방법뿐이다. 따라서 환자 부모에서 태어난 아이는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어날 때 정상이어도 성장하면서 발병의 위험이 높아 정기적으로 신장 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은 임신 전에, 남성은 군입대전에 질환 유무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고혈압을 조절하면 신장 기능에 도움이 되므로 120/80mmHg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28/2024112801243.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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