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30)가 아침에 녹차를 마시며 부기를 뺀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리나에게 헤어밴드까지 빌려서 완성한 카리나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혜리는 메이크업을 받기 전 스태프에게 녹차 한 잔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샵에 올 때마다 녹차를 마시며 부기를 뺀다"며 "카페인을 (몸에) 좀 넣어야 부기가 빠지더라"고 말했다. 정말 녹차가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될까? 녹차는 얼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이뇨 작용을 도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부기를 빠르게 빼주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카테킨 성분 중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는 불필요한 몸속 노폐물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빠른 부기 완화와 혈관 건강 개선에 좋다. 다만 녹차 티백 1개가 함유하는 카테킨양은 약 30~50mg 정도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된 카테킨의 효능인 ▲항산화 ▲체지방 감소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내기엔 부족한 양이다. 체지방 감소 효과를 얻기 위해선 최소 300mg의 카테킨을 섭취해야 한다. 녹차 속 카페인도 얼굴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다.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촉진해 나트륨을 비롯한 노폐물을 배출하고 부기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소변이 배출된다고 해서, 나트륨 배출량이 늘고 부기가 빠진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화장실을 빠르게 가게 되니 부기가 제거되는 듯한 플라시보 효과일 수 있다. 또 카페인이 든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필요한 수분까지 빠져나가 탈수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차가운 녹차를 공복에 섭취하거나 과다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녹차 속 카페인과 탄닌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티백 녹차 1팩에는 카페인이 10~30mg가량 함유돼 있다. 한 잔 정도는 커피 속 카페인의 양에 훨씬 못 미쳐 괜찮지만, 다량으로 마시게 되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게 될 수 있다. 카페인 과다 섭취 시 두근거림, 흥분, 불면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수면을 방해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궤양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녹차는 하루 2~3잔 정도만 마시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19/2024111901799.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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