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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유방암

스크랩 미스코리아 출신 홍여진, “유방암 이후 ‘이것’ 마시며 건강 관리 중”… 다이어트 효과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2. 1.

[스타의 건강]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66)이 자신만의 건강 습관을 공개했다./사진=tvN ‘프리한 닥터’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66)이 자신만의 건강 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 출연한 홍여진은 자신의 건강 고민에 대해 “가장 큰 걱정은 면역력이다”며 “아무래도 배우 생활을 하다 보니까 불규칙한 식습관도 그렇고 밤낮이 바뀌는 생활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40대 후반에 50세 넘어가는 즈음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었다”며 “당시 유방 내 7cm 암 덩어리가 발견돼 방사선 치료 28번을 받았다”고 말했다.

암이 재발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남들보다 건강관리에 더 신경 쓰고 있다는 홍여진은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홍여진은 집에 운동 공간을 따로 만들어 아침부터 근력 운동을 했다. 그는 “건강을 유지하려면 기본적인 근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운동 후에는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을 같이 부어 미온수를 충분히 마셨다. 그는 “매일 미온수 2L를 챙겨 먹고 있다”고 했다. 홍여진의 건강 관리법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틈틈이 물 마시기 
충분한 물 섭취는 혈액을 맑게 하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이런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면역력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일 물 권장섭취량은 남성 2600mL‧여성 2100mL로, 하루 6~8컵 수준이다. 물은 ▲아침 공복 ▲식사 전‧후 ▲취침 전에 챙겨 마시면 하루 권장량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된다. 취침하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안 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이 끈적해질 수 있다. 다만, 야간뇨를 겪는 사람이라면 잠들기 전 수분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이 외에도 물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한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만든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을 마실 때는 차가운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보다는 미온수를 틈틈이 마시는 게 좋다.

◇근력 운동하기
‘Leukoc Biology’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근력 운동이 각종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에서 분비되는 ‘calprotectin’이라는 단백질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덕분이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늘면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 그 결과,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 살이 쉽게 붙지 않는다.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근육을 키우면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 중에는 일반적으로 근육에 힘을 줄 때(수축) 숨을 내뱉고, 근육에 힘을 뺄 때(이완) 숨을 들이마셔야 한다. 근육의 수축‧이완 동작을 할 때마다 숨도 내쉬고 들이마시기를 1회 실시하는 식이다. 근육에 힘을 줄 땐 혈압이 올라가는데, 이때 숨을 내쉬면 혈압이 떨어진다. 호흡은 될 수 있으면 크게 천천히 해야 하고, 중간에 멈추거나 딱딱 끊지 않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26/2024112601595.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