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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사직 전공의 절반, 일반의로 재취업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2. 1.



 
기사의 내용과 무관한 사진./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 중 절반 이상이 의료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문의 자격을 얻기 위해 수련을 이어가는 전공의는 여전히 10% 남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기준 사직이 확정된 전공의는 총 9198명이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중 의료 기관에 재취업해 의사로 일하고 있는 전공의는 4640명으로 전체의 50.4%를 차지했다. 두 달 전인 지난 9월(3114명)에 비해 49% 증가한 수치다. 지난 6월,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를 허용한 이후 의료기관에 재취업하는 전공의가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종합병원과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의들이 급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체 일반의는 올해 2분기 6624명에서 3분기 9471명으로 약 43% 증가했다. 종합병원급 일반의는 236명에서 689명으로, 병원급 일반의는 253명에서 731명으로 각각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의원급 일반의는 4678명에서 6331명으로 35.3% 늘었다.

전공의 수련병원인 상급종합병원급 일반의도 같은 기간 203명에서 223명으로 약 10%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 일반의는 병원 검사실 등 전문의 자격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의료 행위 등을 한다. 다만 지난 21일 기준 수련병원에 출근 중인 전공의는 1073명으로 전체 1만463명 중 10.3%에 불과하다.

한편 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다음 달 초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 계획을 공고한 뒤 전국 수련병원별 전공의 모집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26/202411260118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