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일어나자마자 챙겨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Playlist 아니고, Daily list 엄정화의 건강한 하루 루틴 | 올리브유와 레몬, 건강한 파로밀 한상, 혈당 관리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오전 9시에 일어난 엄정화는 “일어나서 먼저 물을 마신다”며 “뜨거운 물을 먼저 담고, 차가운 물을 담아서 1대1 비율로 섞어 마신다”라고 말했다.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습관에 대해 그는 “이 물을 마시는 순간 위가 진짜 편안해지는 게 느껴져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섞어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가 저탄고지 (식단을) 할 때 많이 먹던 방법이다”라며 “올리브오일만 따로 먹는 게 힘든 분들에게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혈액순환에도 좋고 몸이 맑아진다”며 “일단 맛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독소 배출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며 자신의 루틴을 소개했다. 엄정화의 아침 루틴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물 마시기 아침에 마시는 물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준다. 물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리고 대소변을 활발하게 해서 노폐물을 흘려보낸다. 특히 아침 공복에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공복에 마시는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 분비량이 줄어들 수 있다. 아침에 물을 마시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물이 위에 들어가면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위대장반사가 유발된다. 이는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에 도움이 된다. ◇올리브오일·레몬즙 섭취하기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포화지방산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반대로 혈관을 뚫는 데 도움을 준다. 올리브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레몬즙은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레몬 100g당 약 53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비타민C는 피부 주름이나 건조 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18/2024111801414.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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