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간 배우 신재하(31)가 물갈이로 몸무게가 7kg이나 빠졌다고 밝혔다./사진=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몽골에 간 배우 신재하(31)가 물갈이로 몸무게가 7kg이나 빠졌다고 밝혔다. 12일 방영되는 MBC, 라이프타임채널 예능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는 '지닦남' 크루가 몽골 유목민과 만나는 모습이 나온다. '지닦남'은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ESG 여행 프로그램이다. 유목민은 자급자족으로 의식주를 해결하며 최소한의 소비를 실천한다. 1536km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막내 신재하의 수난은 계속됐다. 그는 심한 물갈이 탓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화장실을 들락날락했다. 신재하는 "거의 못 먹었다"며 "몽골 다녀와서 살이 7kg이나 빠졌다"고 말했다. 신재하가 겪은 물갈이, 원인이 뭘까? 흔히 '물갈이'라 불리는 여행자 설사는 여행 중 혹은 직후에 발생하는 복통과 설사를 의미한다. 여행지의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되면 배탈이 난다. 주원인은 세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이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장독성 대장균'이 가장 흔한 원인 미생물이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이 여행자 설사를 경험한다. ▲구토 ▲복통 ▲가스 참 ▲피로감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여행자 설사는 별도의 치료 없이 1~2일이 지나면 대부분 증상이 나아진다. 생명이 위험한 경우도 거의 없다. 다만,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소변량이 평소보다 줄고 색이 진해지면 탈수가 심해졌다는 신호다. 탈수가 심하지 않을 땐 당분과 염분이 포함된 음료수만 마셔도 충분하다. 하지만 심각한 경우 약국이나 병원에서 경구 수액제를 받아 섭취해야 한다. 설사를 멈추기 위해 장운동을 줄이는 '장운동 조절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심한 구토나 복통, 발열, 혈변 등이 동반되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여행자 설사를 예방하려면 여행 중 길거리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물은 위생 검사를 거쳐 포장 처리된 것만 마신다. 고기나 생선은 반드시 익혀 먹고, 과일이나 채소는 직접 껍질을 벗겨 먹어야 한다. 식당에서 음료수와 함께 제공되는 얼음은 되도록 안 먹는 게 안전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11/2024111101948.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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