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인기 많은 먹거리인 마라샹궈(왼쪽)와 치킨(오른쪽)./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정규시즌에서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포스트시즌 경기도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한편, 야구는 제한 시간이 따로 없어 한 경기에 3시간 내외의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경기를 보며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늘 화제다. 야구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 먹거리들,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치킨과 맥주=스포츠와 '치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조합이다. 하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우선 치킨은 지방이 많아 소화가 잘 안된다. 차가운 맥주를 곁들이면 소화 기능이 더 약해질 수 있다. 통풍 발생 위험도 키운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몸속에 쌓이는 질환인데, 퓨린이 풍부한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요산이 많이 생긴다. 맥주와 기름진 치킨은 모두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다.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 알코올과 기름진 음식이 비만을 유발하는 데 더해, 음주할 땐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크림 새우=크림 새우의 주재료인 새우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새우 자체는 100g당 칼로리가 93kcal에 불과하다. 새우에 풍부한 타우린은 뇌의 교감신경에 작용해 혈압을 안정시킨다. 또 협심증,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고, 혈관 조직에 침투한 콜레스테롤을 분해한다. 하지만 크림 새우는 튀겨 만든다. 이 경우 여분의 지방과 칼로리가 추가돼 새우의 영양학적 이점이 줄어들 수 있다. ▷마라샹궈=마라샹궈는 매운 마라 양념에 각종 재료를 볶아 만드는 요리다. 특유의 얼얼한 맛을 내기 위해 자극적인 양념이 사용된다. 마라샹궈처럼 맵고 짠 음식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돼 소화기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나트륨 함량도 높아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도 커진다. 건강하게 먹으려면 맵기 단계를 낮추고 녹색 채소를 많이 담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25/2024102501711.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일반 건강상식 > 음식&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촉촉 폭신한 ‘스크램블드에그’ 만드려면, 소금 ‘이때’ 넣으세요 [주방 속 과학] (0) | 2024.10.29 |
---|---|
스크랩 붕어빵 당기는 날씨이지만… ‘이 만큼’만 먹어야 살 안 쪄 (0) | 2024.10.29 |
스크랩 “의외로 궁합 좋다?” 라미란, 고기에 ‘이것’ 넣어 굽는다는데… 뭘까? (0) | 2024.10.28 |
스크랩 유명 女아이돌, 매일 ‘이 음식’ 먹었더니 10kg 쪘다… 뭐였길래? (0) | 2024.10.27 |
스크랩 “날씬한 이유 있었네” 소유진, 건강한 ‘아침 식단’ 공개… 반찬 뭔지 보니? (0) | 2024.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