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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쉬어가기

스크랩 맏이는 막내인 사람에게 끌려… 둘째가 선호하는 데이트 상대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9. 8.

출생 순서가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출생 순서가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관련해 결혼 및 가족 치료사인 애니 라이트 박사가 영국 ‘데일리메일’에 보도한 내용을 소개한다.

그의 분석에 의하면, 사람들은 출생 순서에 기반한 자신의 성향에 맞는 연애 상대를 찾는다. 애니 라이트 박사는 “출생 순서는 당신이 누구에게 이끌릴지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라며 “자신의 성격과 반대되는 성향인 사람과 연애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애니 라이트 박사는 각종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데이트 기록을 토대로 연인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맏이는 막내를 선호했고 둘째나 셋째 등 중간 순서로 태어난 사람은 외동이나 첫째인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라이트 박사는 출생 순서에 따라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의 상대에게 더 이끌린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첫째 아이는 부모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아 학업 성취도가 높으며 리더십이 있고 성실하며 양심적인 성격이라는 게 애니 라이트 박사의 설명이다. 중간 아이는 적응력이 뛰어나고 타협을 잘하는 경향이 있다. 막내 아이는 흔히 사교적이고 수용적인 성격을 보인다. 라이트 박사는 부모들이 일반적으로 가장 어린 아이를 양육할 때는 더 느긋한 방식을 추구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첫째와 막내는 서로 상반된 성격을 갖고 있어 서로에게 더 이끌린다. 첫째는 데이트에서 주도권을 잡는 통제력 있는 데이트를 선호하고 막내는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의 제안에 쉽게 순응한다. 마찬가지로 둘째 아이는 협동심이 강하고 적응을 잘하는 성격이 강해 첫째와 원만한 관계를 형성한다. 외동인 사람은 분별력 있고 독립적이며 성실한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측면을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상대를 찾는다. 상호보완적인 성격을 가진 중간 순서나 막내로 태어난 사람이 연인상대로 적합하다.

단, 출생 순서에 따른 연애 이론이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각 연인관계는 고유한 특성을 지니기 때문에 출생 순서만으로 그들의 궁합을 정의할 수는 없다. 애니 라이트 박사는 “위 분석을 통해 출생 순서와 성격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며 “인격은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쳐 형성되기 때문에 하나의 요인으로 개개인을 전부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분석은 ‘Dailymail Online’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9/03/202409030218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