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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여행을 떠나요

스크랩 '이 카톡 채널' 추가해두고, 해외에서 아플 때 상담 받으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7. 23.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해외여행 중 갑자기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매우 당황스럽다. 해당 국가의 병원에 가자니 낯설고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은 데다 보험도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외교부, 소방청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응급 치료가 필요할 때 도울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무료전화 앱, 카카오톡, 위챗, 라인 등을 통해 연락할 수 있다. 이 앱들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영사콜센터 무료전화'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경우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친구 추가해두면, 상담이 필요할 때 즉시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위챗에서는 미니 프로그램 'KoreaMofa1'을 검색한 후 사용하면 되고, 라인에서는 '영사콜센터'를 친구 추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방청 중앙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24시간 응급상담이 가능하도록 '119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화, 이메일, 홈페이지를 통해 연락할 수 있고, 카카오 플러스 '소방청, 응급의료상담서비스' 채널에서 상담 받을 수도 있다. 지난 2023년 한해 재외국민 상담 건수는 4135건이었고, 가장 연락이 많은 곳은 2688건으로 해상이었다. 다음으로는 육상이 1445건이었고, 항공에서는 2건이 접수됐다.

대한의학회 산하 '대한응급의학회 해외이송연구회'에서도 해외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지로 의사를 파견해 환자별 건강 상태에 맞게 국내 이송을 돕고 있다. 카카오톡 'okems119'를 친구 추가해 이송 절차, 비용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지 대사관과 공관에 연락하면 병원 진료, 통역 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행을 가기 전 여행자보험 보장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도 중요하다. 질병·사고 보장 항목, 환자후송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동남아 지역은 2000~3000만 원, 미주와 유럽 지역 등은 4000만~5000만 원 이상 보장되는 상품이 안전하다. 개인적으로도 탄력 붕대, 상처 밴드, 기본적인 상처치료 연고 등은 챙기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19/2024071900780.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