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구강청결제 사용 행태 조사' 결과, 구강청결제를 구취 제거 등의 특정 목적으로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사람이 많았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프라그 제거를 위해 주기적으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 켄뷰의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LISTERINE)’은 국내 리서치 기업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50 남녀 960명을 대상으로 ‘구강청결제 사용 행태 조사’를 실시하고, 16일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리스테린의 소비자 구강건강 인지도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 바탕이 되는 소비자들의 구강청결제 사용 행태를 파악하고자 기획됐다.
조사에 따르면 2050 소비자 중 절반(50.1%)은 최근 6개월 내 구강청결제 구매 경험이 있었으며, ‘구강청결제/가글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가’에 대해서는 매일 사용하지 않고,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32.8%)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매일 사용(20.9%)한다는 응답자의 경우 하루 중 ‘아침’(48.4%)과 ‘자기 전’(44%)에 주로 사용하며, ‘하루에 총 2회 사용’(41.2%)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사진=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 켄뷰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입냄새 제거’(73.4%)가 1위를 차지했고,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프라그 및 치석관리’(28.9%)는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대다수가 구강청결제를 단순히 ‘구취 제거’를 위한 도구로 인식하고 있으며, 구강건강(충치 예방, 잇몸 관리, 프라그 및 치석 관리)을 위해 사용하는 비율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되는 구강 관련 용어 ‘프라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인 89.6%가 들어봤지만 자세히 모르거나, 들어본 적 없다고 답해, ‘충치’, ‘치석’ 등의 용어 대비 ‘프라그’에 대한 이해가 전반적으로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사진=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 켄뷰
전반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프라그와 프라그의 원인인 ‘입 속 유해균’ 억제가 매우 중요하다. 프라그는 충치, 잇몸 질환, 구취 등 각종 구강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타액과 음식물 찌꺼기가 잇몸선에 쌓이면서 만들어진다. 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프라그는 제 때 제거되지 않으면 단단한 치석으로 변해 잇몸 질환뿐 아니라 충치나 치아 상실까지 유발할 수 있다.
구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실/치간칫솔을 사용(63.3%)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일반적인 칫솔질만으로는 입 속 면적의 단 25% 정도만을 닦아낼 수 있어 치아 사이사이와 잇몸선, 혀와 볼에 붙어있는 유해균을 놓치게 된다. 칫솔질 후에도 남아있는 입 속 유해균은 1~2시간안에 2배로 빠르게 증가해 프라그가 되어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나머지 닿지 않은 75% 부분까지 꼼꼼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구강청결제 병용이 권장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에센셜헬스 사업부 김준호 상무는 “구강청결제는 흔히 생각하는 구취 제거뿐 아니라, 프라그의 원인이 되는 ‘입 속 유해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구강건강관리 전반에 큰 도움을 준다”며 “구취 제거를 위해 간헐적으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기 보다는 평소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구강청결제 사용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이어 "리스테린은 입 속 유해균을 99.9% 억제하며 칫솔질 직후 바로 사용해도 치아 착색을 일으키지 않는다"며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식약처의 용법·용량에 맞춰 사용하면, 칫솔질과 치실만 사용하는 것보다 매우 효과적으로 충치, 잇몸염, 치석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5/16/20240516016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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