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병원 치료/항암

스크랩 삼성에피스 11번째 도전하는 시밀러 제품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2. 25.

삼성바이오에피스 전경/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1번째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선다. 11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은 ‘키트루다’(SB27, 펨브롤리주맙) 시밀러로 글로벌 임상 1상을 개시했다. 키트루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항암제로, 특허 만료 시점은 2028년쯤이다. 아직 특허가 4년 정도 남아있는 상태다.

임상시험 정보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국을 포함한 4개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비소세포폐암 시험대상자 135명을 모집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동학 및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임상 1상에 착수했다.

키트루다는 미국 다국적 제약사인 MSD가 판매하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에 쓰이는 면역항암제다. 지난 2022년 연 매출 규모는 약 26조 3000억원(209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에 오르기도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7종과 임상 완료 파이프라인 3종을 보유하고 있다. 판매 제품 7종은 엔브렐(SB4), 레미케이드(SB2), 휴미라(SB5), 허셉틴(SB3), 아바스틴(SB8), 루센티스(SB11), 솔리리스(SB12) 바이오시밀러 등이다. 임상완료 파이프라인 3종은 아일리아(SB15), 프롤리아(SB16), 스텔라라(SB17) 바이오시밀러 등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PE(Product Eval‎uation) 팀장 홍일선 상무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임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시험 적기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환자들에게 하루빨리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2/21/202402210220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