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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현장 바로바로 택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2. 21.

 

 

현장 바로바로 택배

 

중학교 때부터 박람회를 즐겨 찾았던 나는 새로운 제품에 호기심이 많았다. 

 

지금도 해외여행을 하면 시장이나 상점등 물품을 전시하는 곳을 선호한다. 

 

보편적인 관광지는 지나치기 일쑤고 그냥 멋있구나 하는 정도고 큰 관심이 없다. TV 로도 많이 보았으니까?

5일 장이나 특산품 전시회에 가면 사고 싶은 건 많은데 물론 돈도 없지만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것 유리 제품이나 칼 같은 주방 용품이지만 연장에 속하는 것은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해서 살 엄두가 안 난다. 

 

상인에게 부탁해서 집으로 보내 달라고 하면 보내 주겠지만 이곳저곳 가게에서 여러 가지를 샀을 경우는 곤란하다.

그리고 한 번 경험한 일인데 견본 품과 다른 제품이 와서 제대로 항의도 못하고 마음 다친 적이 있다. 

 

해산물 시장이었는데, 사진 찍어 논 것도 없고 찍어 놓았어도 공산품이 아니라 우기면 할 수 없고, 솔직히 누가 시인 하겠는가? 

 

아무튼 그 시장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특산품 전시회나 아이디어 상품을 파는 곳은 거의 다 사고 싶은 상품이다.

 

어렸을 때부터 든 생각은 이거 사면 어떻게 들고 다니지~였다. 

 

현장에 바로 택배를 보내주는 업체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위에서 말 한대로 보내 달라고 하면 보내준다. 

 

근데 한번 속은 나는 안전하게 그 제품, 그대로 올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그래서 몇 년 전 젓갈 시장에 갔을 때 새우젓을 사서 포장지를 달라고 해서 직접 포장을 하고 투명 테이프에 사인을 한 적이 있다. 

 

그걸 본 손님들이 따라 했는데 장사 주인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근데 일부 상인들이 미꾸라지가 흑탕물 만들고, 꼴뚜기가 어물전 망신 시킨다고 아직도 존재한다. 

 

속이고 덜 담고 바꿔치기하고 오래된 거 팔고 하나 정도는 상한 거 담고 아무튼 눈에 너무 띈다. 70살이 넘어서 인가?

하여 정확하고 신속하고 안심하게 할 수 있는 현장 바로바로 택배를 이용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이다.

가급적 포장을 직접 하게 하고 마무리는 보자기로 싸서 상자에 담고 주소를 쓰면 보내주기만 하면 된다.

 

 

 

보자기는 나중에 쓰면 좋다.

예전에는 너나 할 것 없이 보자기로 싸서 가지고 다녔는데 일회용품이 너무 만연 되어 생활환경지킴이로 보자기 활용하는 운동을 하자 보자기로 싸고 다니면 남들을 의식하게 마련인데 하나 둘 늘어나면 문화가 된다. 

 

특히 중년 남자들이 앞장서면 빠른 유행이 될 것이다.

 

고객의 물품은 가급적 우체국 택배로 보낸다.
우체국 택배는 택배 예정 시간과 대면 택배 등 안전하다. 사람이 안에 없어도 최소한 문은 한번 두드리고 간다.
만약 제품이 분실되었을 때도 보상 체계가 잘 되어있다. 택배비가 500원~1,000 정도 비싸지만 아직은 가장 빠르고 너무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의뢰 손님이 많을 곳으론 서울로 치면 각종 전시회나 중소기업 제품을 자주 선전하는 대화동, 학여울 등이다.
대부분의 손님이 지하철 이용 하고 산 제품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용이하다. (주소만 알면 되니까)
관광객이 많이 오는 5일 장도 훌륭하다.

 

사업에 필요한 것은
1. 사업자 등록증
2. 택배 운송 차량 (현장에서 우체국) 탠트
차량이 없으면 택배회사와 협약을 맺어 하루 2번쯤 일정한 시간에 오면 된다.
3. 분실 상품 변상 보험 가입
4. 카드 단말기 (택배비 최하 10,000원 정도 지만 필요하다.)
5. 노트북과 프린터 (우편번호 검색, 주소 프린트)
6. 박스, 신문이나 속 포장지 보자기
7. 인원은 2명이면 충분하다. 숙달되면, 혼자도 가능하다. (자율 포장을 원하니까?)
8. 우체국 택배 경우 (택배비 4~5,000원 박스 소 500원~대 1500원 보자기 장 당 1,000원 미만)

 

* 유튜브 사업자가 참고 할 만 내용입니다.

 

참고: 스크랩

표국(鏢局, 중국어: 镖局 뱌오주(biāojú) [*] )은 근대 이전의 중국에서 물품의 안전한 운송을 담당하던 사업자이다. 오늘날 보안업체와 비슷한 역할을 하였다. 표행(鏢行)이라고도 한다. 운송의 안전을 담당하는 표사(鏢師)에 더해 운송에 관계되는 법률가, 회계사, 운반업자 등이 함께 동업 형태로 참여하는 구조였으며 이익을 함께 나누어 가졌다. 표사는 별도의 교육을 통해 양성되었고 대략 3년 정도 훈련을 거쳤다. 표국이 수송에 나설 때는 표기를 앞에 걸고 표국의 이름을 외치며 이동하였다. 강호에 이름을 널리 알린 표국은 이로서 도적이나 강도 등의 행패를 막을 수 있었다.

중국어에서는 경호원을 여전히 보표(保鏢)라고 부른다. -위키 백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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