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관장 요법

임플란트 관장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1. 4. 15.

임플란트 관장

 

임플란트 관장은 배출을 주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관장과는 달리 특정 기능을 하는 성분을 장내에 투입하여 심어둔다는 의미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차가버섯 관장이나 커피 관장도 특정 성분을 대장과 간으로 투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큰 의미에서 임플란트 관장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장 청소 및 숙변 제거, 대변 배출도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이므로 좁은 의미의 임플란트 관장과는 구분하여 시행합니다.

 

의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내과적인 요법은 식품이건 약이건 특정 성분을 체내에 투입하여 혈액에 흡수되게 하고, 혈액이 해당 세포에 특정 성분을 전달함으로써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정 성분을 체내에 투입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가 빠른 요법은 바로 혈관으로 투입하는 주사요법입니다. 그러나 주사요법은 그 효과가 확실한 만큼 위험 요소도 많기 때문에 아주 위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입으로 약을 삼키는 구강 투여의 방법이 사용됩니다.

 

구강 투여는 소화 과정을 통해 분해되고 흡수되며 영양분과 유효 성분의 대부분은 소장의 아랫 부분인 회장(回腸)에서 흡수됩니다. 모든 조건이 양호할 경우 투여하는 양의 10% 이하의 성분이 목표대로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혈관으로 흡수되기까지는 최소한 3~4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구강 투여는 매우 안전하고 쉬운 방법이지만 효율과 시간이 걸리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사와 구강 투여 외에 특정 성분을 인체에 투입하는 방법에는 피부를 통한 투입과 항문을 통한 투입이 있습니다. 피부를 통한 투입은 진통제 패치나 금연 패치처럼 피부에 장시간 접촉하여 혈관으로 쉽게 용해될 수 있게 하는 방법이고, 항문을 통한 투입은 좌약이나 관장으로 해당 성분을 투입하여 대장에 연결되어 있는 모세혈관이나 간 문맥을 통해 체내로 흡수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효율과 속도의 측면에서 구강투여와 주사의 중간쯤 됩니다.

 

이런 측면에서 임플란트 관장은 입으로 먹는 것에 비해 좀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임플란트 관장의 가장 중요한 의미 중의 하나는 유산균을 대장에 투입하는 것인데, 이는 유산균 제재를 입으로 복용했을 때 대부분의 유산균이 대장에 도달하기 전에 생명력을 잃거나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에 곧바로 대장으로 투입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관장의 또 다른 중요한 목적은 장내 환경의 정화입니다. 대장에는 700종 이상의 세균(bacteria)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세균들은 장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은 다당류(polysaccharide)는 박테리아에 의해 짧은 길이의 지방산(fatty acid)으로 변화하여 대장에 흡수됩니다. 또한 소량의 비타민(vitamin)을 생산하는데 여러 비타민 중 특히 비타민 B, K가 생산되고 흡수됩니다. 이렇게 흡수되는 비타민의 양은 하루에 필요한 양에 비하면 소량에 불과하지만 음식물을 통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경우 이 정도의 비타민도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만약 박테리아에 의해 만들어진 비타민에 의존하고 있는 경우, 박테리아를 죽이는 항생제(antibiotics)를 복용하면 비타민 부족 현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대장에서 서식하는 세균은 이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그 중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유해 박테리아도 있습니다. 이들은 보통의 경우 대장 점막이 분리하여 격리함으로써 대장을 보호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대장에 있는 세균은 유익균(有益菌)과 유해균(有害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암환자의 경우 대부분 대장의 정상적인 기능이 파괴되거나 저하되어 유익균의 생성과 활동은 최악의 상태가 되고 유해균을 격리하는 대장의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음에 따라 대장 전체가 유해균에 의해 점령되다시피 되어있는 상태라는 점입니다. 이들 유해균들은 독성물질을 왕성하게 생산하고 분비하여 다시 체내로 유입시킵니다.

 

임플란트 관장의 또 다른 중요한 목적은 유해균의 활동을 최대한 억제하고 유익균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관장의 방법은 녹즙 100ml에 비타민C, 유산균 제재를 섞어서 관장액을 만들어 대장에 주입한 후 가급적 배출시키지 않고 장내에 머물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초들의 미세 관장 처방을 기록하고 있는 러시아 연구서에는 주로 취침 전에 임플란트 관장을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차가원에서는 녹즙과 발효 차가버섯, 그리고 금앵자(비타민C), 김치를 발효시켜 만든 유산균으로 관장액을 만들어 임플란트 관장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가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발효 차가버섯과 김치 유산균은 시판되지 않는 제품이므로 가정에서 요양하시는 분들은 녹즙에 금앵자와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산균 제재를 섞어서 관장액을 만들어 사용하면 됩니다.

 

김치 유산균은 차가원에서 사용하는 제품 말고도 이미 많은 제품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고, 지근억 유산균과 세이겐 제품도 매우 우수한 유산균 제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치유에 도움 > 관장 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장 법  (0) 2022.07.04
차가버섯 관장 방법  (0) 2021.04.15
차가버섯 관장  (0) 2021.04.15
차가버섯 관장 방법  (0) 2020.04.09
관장  (0) 20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