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프로’의 제형 크기를 줄이고, 천연색소인 치자청 색소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제형은 기존 대비 가로가 20㎜에서 13㎜로 축소돼 소비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변화는 대웅제약이 이지엔6를 발매한 뒤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필요를 파악해온 결과다.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이 제품은 이지엔6의 다른 라인업 제품 대비 가로가 긴 제형이어서 복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소비자가 다양한 제형 중 타원형의 연질캡슐을 더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했다.
대웅제약 송하나 이지엔6 PM은 “두통, 생리통 등에 빠른 진통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자가 보다 쉽게 ‘이지엔6프로’를 복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은 2005년 출시돼 성분별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이지엔6프로', 이부프로펜 성분의 '이지엔6애니',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이 함유된 '이지엔6이브', 나프록센 성분의 '이지엔6스트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이지엔6에이스'로 총 5개 제품이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5/20191025009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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