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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보고서 II

폐암과 차가버섯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9. 6. 29.

차가버섯은 결코 어떤 특정암에만 유달리 독특하게 작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암의 발생과 성장의 원인에는 여러 요인들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면역체계의 혼란과 생리활성의 저하가 가장 기본적인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면역체계를 신속하게 복원하고 생리활성을 강화시킴으로써 인체 스스로가 암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모든 암에 두루두루 효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제 경우도 그렇고 다른 신뢰할 만한 차가버섯 전문업체의 경우도 그렇고 차가버섯의 호전 및 완치 사례에 폐암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제 경우는 특히 폐암과 인연이 깊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접하게 된 완치 사례도 폐암이었고 가장 최근에 확인한 (완치에 가까운) 호전 사례 역시 작년 봄과 여름에 걸쳐 차가원에서 요양하신 후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 폐암 환우 할머니입니다.

 

 

해마다 발표되는 암 관련 통계에서 폐암은 발생률에 있어서는 간암과 2, 3위를 주고 받지만, 사망률에서는 늘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현대의학의 관점에서 본다면 다른 종류의 암에 비해 폐암이 훨씬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차가버섯 자연요법의 범주에서 본다면 폐암은 상대적으로 완치나 호전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뚜렷한 상관관계가 밝혀진 바는 없지만 다른 암종에 비해 폐암 환우들이 차가버섯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경향성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차가버섯과 폐암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될 기회가 있다면 상관관계가 밝혀질 가능성이 이론적으로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차가버섯이 유독 폐암에만 남다르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는 근거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가버섯의 완치 및 호전 사례 중에 폐암이 상대적으로 다수를 차지하는 이유는 차가버섯보다도 폐암과 폐암 환우의 특징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폐암 환자들은 다른 암을 앓고 있는 환우들, 특히 소화기 계통의 암을 겪고 있는 분들에 비해 식욕과 소화능력이 비교적 정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확한 근거가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폐암은 특히 잘 먹어야 낫는다는 인식도 존재하고 있어서, 억지로 마지 못해 최소한의 식사량을 유지하는 일반적인 암환자와는 달리 폐암 환우들은 식사에 대해 때로 "식탐"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매우 적극적입니다.

 

 

차가원에서 환우들을 보살필 때 가장 관심 깊게 지켜보면서 유념하는 부분이 식사능력입니다. 식사를 어느 정도로 하시느냐 하는 문제는 앞으로 어느 정도로 호전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가능성을 가늠케 하는 척도이면서 그날 그날의 컨디션을 확인시켜주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식사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암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기반을 확보하고 유지하고 있는 것이 됩니다. 이런 점에 있어서 폐암 환우들은 다른 암 환우들에 비해 투병을 위한 보다 강력한 무기와 굳건한 토대를 가고 있는 셈이 됩니다.

 

차가버섯을 드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분들이 차가버섯을 처음 드실 때는 검은 색 변이 나오게 됩니다. 입으로 들이킨 차가버섯의 상당 부분이 그대로 배설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한 두 달 지나면 황금색 변으로 변합니다. 차가버섯은 어떤 형태로든 모두 흡수가 되고 내장의 기능이 좋아지면서 변의 상태도 좋아지는 것입니다.

 

소화 능력에 문제가 있으면 차가버섯을 흡수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다른 항암식품에 비해 차가버섯은 권장 복용량이 매우 많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암환자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모두 소화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많이 드셔야 그만큼 소화 흡수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폐암 환우들이 다른 암 환우들에 비해 일반적으로 소화능력이 양호하다는 제 생각이 맞다면 같은 양의 차가버섯을 드시더라도 폐암 환우의 경우 흡수하는 차가버섯의 양이 더 많고, 흡수되는 샹태도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된다면 차가버섯이 제 역할을 할 가능성도 훨씬 높아집니다.

 

그 다음으로는 암 극복을 위한 실마리를 잡아내는 것이 다른 암에 비해 용이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암환자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죽음의 그림자가 시시각각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떤 식으로든 뭔가 호전되는 현상을 확인하고 그러한 공포를 덜어낼 수 있게 하는 실마리를 찾게 되면 그 이후의 투병생활은 훨씬 높은 출력의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게 됩니다.

 

폐암 환우들은 대부분 호흡 곤란을 겪습니다. 그것이 심리적이든 암세포의 점령으로 인해 폐활량이 줄어든 것이든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 고통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럴 때 숨만 제대로 쉴 수 있어도 그것은 대단한 진전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사실 숨을 편하게 쉴 수 없다는 것은 그 어떤 고통보다도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강하게 야기시킵니다. 다리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통증은 당장 견뎌내기 어려운 고통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죽음과 직결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고통은 곧바로 죽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암 환우들은 식사 곤란에 시달리고, 간암 환우들은 기력 저하에 시달립니다. 그것이 확연하게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폐암 환우들이 겪고 있는 호흡 곤란은 조금만 운동을 열심히 해도 며칠만 지나면 현저하게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거기에 기침, 가래 등의 증상도 매우 쉽게 사라집니다. 이 정도만 되도 폐암 환자들은 희망과 의지를 아주 쉽게 되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자연에서의 생활과 운동을 강조하는 자연요법의 효과가 폐암 환자들에게는 보다 직접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자연에서의 생활과 운동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능은 신선한 산소를 왕성하게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암환우들에게 골고루 작용하지만 폐암 환우들에게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환경 조성과 운동이 제대로만 이루어진다면 그 효과는 폐암 환우들에게 좀더 빨리 발휘될 수 있습니다.

 

글의 윗부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병원치료의 범위 안에서는 폐암이 무척 어려운 종류의 암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차가버섯 자연요법에서는 본인이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그 어떤 종류의 암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희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최소한 제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