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원물과 추출 분말
현재의 차가버섯 추출분말 개발이 시작된 것은 2000년 이전이고 제품화가 완성되어 시판되기 시작한 것이 2004년입니다. 햇수로 7년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금의 차가버섯 시장은 추출분말 전문업체들이 주도적으로 확장시켜 왔습니다. 암 진단을 받으신 분이라면 거의 대부분 차가버섯의 이름을 접할 만큼 널리 알려지게 된 것도 이들 업체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따라서 차가버섯 추출분말 판매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시장에서 가공하지 않은 원물(原物)을 의미하는 "차가버섯 덩어리"는 완전히 사라졌을 법도 한데, 아직까지도 덩어리 차가버섯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습니다.
비록 차가버섯이 예전에 비해 널리 알려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암 진단 후 처음 접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차가버섯이라는 이름을 듣게 되면 우선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버섯의 모양이나 크기를 떠올리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차가버섯은 "자연요법"이라는 개념과 맞닿아 있으므로 가공제품보다는 천연제품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발휘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차가버섯이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는 과정에서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던 업체와는 별도로 새로운 업체들이 차가버섯 덩어리를 취급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수입 판매업체를 통하지 않고 러시아에서 직접 차가버섯을 구해보려는 분들이 러시아에 있는 지인들을 통해 차가버섯 덩어리를 구입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가버섯 추출 분말이 개발된 배경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차가버섯 덩어리가 상품화시키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로 추출 및 복용방법이 불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차가버섯 덩어리를 구입하여 직접 추출하는 경우는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추출방법을 법대로 지킨다고 하더라도 추출효율이 극도로 저하되어 차가버섯이 지니고 있는 효용과 가치를 소비자들이 그대로 향유하고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추출분말의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덩어리를 적절한 방법을 통해 분쇄한 가루를 한약 달이는 자루에 담아 판매한다거나, 항온추출이 가능한 슬로우쿠커를 제품과 함께 드린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추출의 불편함을 완화하고 추출효율을 높이기 위한 중간적인 노력이 병행되었습니다.
지금의 추출분말은 원래 목적했던 두 가지의 포인트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제품입니다. 분말을 물에 타면 즉시 녹아서 바로 드실 수 있게 됐고, 한 번 만들어서 사흘 동안 잘 보관하면서 드셔야 했던 불편함도 사라졌습니다. 또한 기존의 추출방법을 깐깐하게 지킨다고 해도 유효성분의 50% 이상을 추출해내기 어려웠던 것을 거의 100%에 가까운 완벽한 정도로 추출하여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한 제품입니다.
이러한 불편함과 저효율에도 불구하고 자연물을 선호하시는 분은 차가버섯 덩어리를 찾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채취되어 우리나라 시장에서 판매되는 차가버섯 덩어리의 경우 완벽한 품질관리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추출분말이 개발되기 전에 차가버섯 시장에는 크게 두 개의 그룹이 있었습니다. 품질과 가격, 복용방법, 권장복용량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어서 크게 논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가장 큰 차이는 채취과정과 수송과 보관의 방법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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