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은 약리작용을 하지 않습니다.
차가버섯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지도 않고 인슐린 생산 과정에 직접 작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암과 당뇨 등 많은 사람들을 시달리게 하고 심지어는 공포에 떨게하는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있을까.
가장 핵심적인 힘은 <인체 항상성(homeostasis) 유지 기능>입니다.
항상성이란 생명의 특성 중 하나로, 자신의 최적화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특성을 말합니다.
우리들 신체는 여러 가지 요소가 균형을 적절히 배합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율 신경의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 혈액의 산(酸)과 알칼리의 균형, 악성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 장내 세균의 균형 그리고 미네랄 밸런스라고 하는 면역계 내분비계가 연동해서 밸런스를 조정하여 건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차가버섯은 인체를 움직이는 기능들 중에서 과잉한 것은 줄여주고 과소한 것은 올려주며, 높은 것은 낮춰주고 낮은 것은 높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인체의 모든 기능을 모든 기능을 활성화하여 균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면역계는 물론 신경계, 혈관계 대사계, 내분비계가 정상으로 활동하게 되어 환부 뿐만 아니라 전신의 모든 기능이 회복되며 자연 치유력이 높아집니다.
이런 기능을 통해서 어떤 이유로 인해 인체의 면역체계에 혼란이 일어나면 모자란 부분은 채워주고 과다한 부분은 줄여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면역체계의 혼란으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인체 스스로 조절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복원시킵니다.
현대 의학은 그 훌륭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전신을 배려하지 않고 한 부분만 치료하는 의학으로, 현대 의학의 근간이 되는 약의 처방은 어느 한쪽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비해 동양의학의 사고방식은 특정 부위와 기능의 치료를 목표로 하면서도 전신을 배려해서 전체를 보는 의학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약도 약초와 식재 등 자연물을 사용하여, 기능이 저하된 부분은 기능을 촉진시키고 과잉되었으면 억제해서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여 쌍방향에 걸쳐 활동하며 균형을 유지하게 합니다.
약초의 대부분은 자연 그대로의 여러 가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극히 미량이거나 과학적으로 불필요한 성분이더라도 상승효과가 되어 큰 작용을 하게하는 것인데, 현대 의학의 약은 효과가 있는 특정의 성분만 추출해 버리기 때문에 효과가 반감할 뿐 아니라 부작용이라는 부산물 까지 생기게 됩니다.
차가버섯은 이런 동양 의학의 정신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차가버섯과 비견할 수 있는 동양의학의 약재들과 비교해도 차가버섯은 <약성(藥性)>의 쌍동이 형제라고 할 수 있는 <독성(毒性)>이 전혀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체의 부작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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