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욕 하는 법
풍욕이란 옷을 벗었다가 입었다가 하는 것을 되풀이하여 외기를 피부에 직접 닿게 하는 요법을 말한다.
이것으로 피부의 호흡작용이 활발하게 되어, 체표면 으로부터 요소를 비롯한 노폐물을 배제하고 공기 중으로부터 산소를 보급한다.
피부로 부터 흡수된 산소는 체내에 발생한 독소를 무해의 탄산가스로 바꾸어 주는 셈이다.
방법은 먼저 간단하게 입고 벗고 할 수 있는 욕의나 이불 등을 준비한다. 그리고 나체가 되어서 창문을 열고 방바닥에 앉아서 그대로 20초 기다린다.
20초가 지나면 옷을 입고 창문을 닫고 1분간 기다리고, 다시 나체가 되어서 창문을 여는 식으로 11회 되풀이한다.
나체가 될 때는 될 수 있으면 완전 나체가 되어 전신을 외기에 닿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착의 시는 계절옷보다 조금 두꺼운 것으로 한다.
횟수는 1일에 3회 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아토피성 피부염 경우에는 약해진 피부를 단련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1일에 4~8회 정도 행한다.
다만 식전이면 1시간 전, 식후이면 30~40분 후에 행한다. 목욕 후는 1시간 이상의 사이를 둘 필요가 있다.
창문을 열고 나체가 되는 시간 창문을 닫고 이불을 두르는 시간
1 20초 1분
2 30초 1분
3 40초 1분
4 50초 1분
5 60초 1분30초
6 70초 1분30초
7 80초 1분30초
8 90초 2분
9 100초 2분
10 110초 2분
11 120초 착의한 채 평상에 얼마간 조용히 누워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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