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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스크랩] γ - GTP / TTT, ZTT / BSP, ICG / 바이러스마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9. 1. 21.
 

◈ γ - GTP

γ-GTP는 γ-글루타밀 트랜스펩티타제라는 효소의 약칭으로 글루타민산의 대사과정에 필요한 효소입니다. 주로 간, 신장, 췌장 및 신장세뇨관에 다량으로 존재합니다. 간에 질환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면 혈액으로 유출돼 혈중 농도가 높아집니다.


☞정상치

개인차가 큰 효소로 정상범위는 연령, 성별, 음주력, 상용약물의 유무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개 γ-GTP의 정상수치는 남자 50 U/ℓ이하, 여자 40 U/ℓ이하입니다.


-검사결과

혈청 γ-GTP가 증가하는 경우는 알콜성 간염, 담즙울체, 활동성 만성간염, 간경변증, 지방간, 간암 등의 각종 간담도질환. 이외에도 몇 가지 약,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부전증, 췌장염, 당뇨병, 전립선 암, 비만, 류마티스성 관절염으로 인해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γ-GTP는 특히 습관성 음주자 및 알코올성 간염 환자에서는 현저한 증가를 보이기 때문에 간기능검사의 다른 항목들은 정상이지만 γ-GTP값만 높게 나올 땐 알코올 섭취가 그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γ-GTP가 높은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2~3주간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재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TTT, ZTT

TTT는 티몰혼탁반응으로 혈청단백의 글로불린이 티몰에 반응하여 혼탁해지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간질환에서 상승합니다. 특히 A형 바이러스간염 초기에 상승하는 것이 특징이며 정상치는 0에서5단위입니다. ZTT는 교질반응 즉 유산아연시험의 약칭으로 쿤켈시험이라고도 합니다. 간장의 작용이 저하하면 알부민의 생성이 줄고, 상대적으로 -글로불린이 증가하는데, ZTT는 -글로불린치에 평행하기에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일 때는 ZTT가 상승합니다. 4~12단위가 정상치입니다.


◈ BSP, ICG

둘 다 간장 속의 이물 가운데 하나인 색소로, 이것을 정맥 내에 주사하여 일정시간이 지난 뒤 혈액 속에 남아 있는가를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BSP는 45분에 5% 이하, ICG는 15분에 5% 이하가 정상치입니다.


◈ 바이러스마커

간염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A형․B형이 있는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혈액 속에 항원이나 항체가 나타납니다. 이것을 바이러스마커라고 하며, 감염 확인 또는 병의 상태를 아는 데 중요한 검사입니다.

출처 : 자연요법 사랑지기
글쓴이 : 연구원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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