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알아두면 좋은 암상식

[스크랩] 암이 자연치유 될 수밖에 없는 과학적 근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9. 1. 10.

암이 자연치유 될 수밖에 없는 과학적 근거


암은 왜 생기나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건강한 정상세포가 변질되어 비정상 세포인 암세포로 변질되어 생깁니다.


세포도 변질 되나요?

세포들도 물론 변질될 수 있습니다. 세포가 변질이 되면 엉뚱한 짓을 하는 미친 세포로 된 것이 암세포라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엉뚱한 곳으로 이사를 가서 암이 전이되기도 한답니다.


세포가 어떻게 변질되는지요?

우리 몸의 모든 세포 속에는 그 세포의 수많은 성능들을 결정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입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포에 입력된 프로그램을 바로 유전자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세포의 성능이 변하려면 그 성능을 결정해주는 프로그램이 변해야지요. 다시 말하면 세포에 원래 입력되어 있던 정상유전자가 비정상유전자로 변할 때에 세포는 정상세포에서 비정상 암세포로 변하는 것입니다.


유전자는 변하지 않는 것으로 알았는데요?

오랫동안 우리 의사들도 유전자는 변하지 않는 것으로 믿어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유전자에 대하여 잘 몰랐을 때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와 유전자의 구조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보니 유전자는 조립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 부속품 역할을 하는 물질들이 강하게 결합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약하게 결합되어 있어서 쉽게 분리와 재결합을 할 수 있는 구조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전자가 변할 수가 있다면, 그럼 변했다가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도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사실 유전자가 정상에서 비정상으로 변질되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정상상태에 있는 건강한 생명체들은 비정상상태로의 변질을 저항하며 가능한 한 정상을 유지하려는 본능적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정상으로 변질되기 위해서는 여러 나쁜 강력한 환경적 압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유전자가 다시 회복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나쁜 환경적 조건과 압력들을 제거해주고 다시 예전의 정상적 유전자환경을 조성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변질된 유전자들은 그 정상을 유지하려는 본능적 성질 때문에 어떤 인위적인 기술이 없이도 쉽게 정상상태로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암 걸리기보다 암 낫기가 훨씬 더 쉽다는 얘기가 되지 않습니까?

물론입니다. 사실 정상 유전자를 변질시켜 암에 걸리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생각해 보세요. 간암에 걸리기 위해서는 만성 간염을 몇 개월이 아니라 적어도 10년-15년을 꾸준히 앓아야 하고 술을 마셔도 헌신적으로 마셔야하고 스트레스도 고강도로 몇 년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고, 수년 간 계속 휴식 없이 잠도 걸러 가며 과로하며, 운동부족과 고지방, 고단백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하기를 적어도 10년 이상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암 걸린다는 것이 단순히 몇 개월 만에 유전자의 변질이 일어나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 유전자변질이 일어나긴 하지만 본능적으로 회복시키고 또 회복시키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쉽사리 유전자 변질이 자리 잡게 되지는 않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암에 걸리기 위해서는 보통 노력으로는 안 되고 상당한 노력이 있어야 된다는 뜻이군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아주 나쁜 유전자환경조건을 유지해주면서 활성산소나 다른 발암물질들이 유전자를 회복이 힘들 정도로 손상시키면 결국 세포는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져서 죽기를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정상으로 회복되지도 못하고 살아있다면 결국 변질되어 암세포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암세포로 변하기보다는 죽음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포의 죽음은 이미 세포 속에 입력된 계획된 세포 자살프로그램을 담은 유전자에 의하여 실행됩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면 그 세포는 죽지 못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그 나쁜 유전자 환경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변질되어 결국은 암세포가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유전자 환경조건”이라는 말을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생활습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 와서 암을 비롯하여 유전자의 변질로 생기는 모든 종류의 성인병들을 “생활습관병”이라고 공식적으로 명칭을 바꾼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유전자는 나쁜 생활습관에는 나쁘게 변질된다는 말입니다. 곧 나쁜 생활습관이 나쁜 유전자 환경조건이라는 말이지요.



그렇다면 좋은 생활습관은 나쁘게 변질된 암세포의 유전자들을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게 한다는 말씀인가요?

그렇습니다. 그 어려운 유전자 조작술을 모르고도 정상유전자가 나쁜 생활습관으로 변질되어 암세포가 된 것처럼 특별한 유전자 조작기술 없이도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변질된 유전자가 정상으로 회복되어 암이 자연치유가 되는 것이지요.



유전자 환경조건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군요.

사실 유전자변질의 근본적 원인인 나쁜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고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한다는 것도 유전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환경조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전자의 손상과 변질을 촉진하는 것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아무리 현대의학적 치료가 적중하여 몸속에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어 완치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할지라도 2-3년 후에 암이 재발된 경우를 너무나 흔히 보게 되는 이유는 유전자변질의 기본적 원인인 나쁜 유전자 환경조건을 제공해주고 있는 나쁜 생활습관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항암치료 때문에 유전자 환경조건이 더 악화되어 오히려 암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까?

슬프게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항암요법을 계속 반복하다보면 몸속의 면역체계는 점점 약화되어 암세포에게 더 유리한 환경조건이 되어가고, 살아남은 암세포들은 더 항암제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지고 항암치료의 후유증으로 음식습취가 어려워져서 몸은 더 쇠약해져 가니까 암세포들에게 더 유리한 환경조건이 되어버려서 치료는 했는데 암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그렇다면 암의 경우에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인한 자연 치유만이 진정한 치유라고 말할 수가 있겠네요. 저도 이제는 자연치유의 의미를 좀 과학적으로 이해할 것 같습니다. 암의 자연치유가 일어날 수 있는 좀 더 자세한 과학적 증거를 제시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첫째, 최근에 과학자들이 손상된 유전자들을 수리하여 복구시키는 물질(DNA Repair Enzyme)이 세포 속에서 생산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물질은 3가지 종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3가지 다른 유전자들이 세포 속에 입력되어 있어서 이 물질들을 생산시키는 것입니다. 이 유전자들이 잘 작동하여 3가지 물질들이 잘 생산이 되면 변질된 유전자들이 복구되어 회복되므로 암의 자연치유가 가능한 것이지요.


둘째, 정상세포 속에는 항암인자(P53)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 유전자가 작동을 잘하면 “종양억제 단백질”이라는 놀라운 물질이 생산됩니다. 이 물질이 정상세포에서 생산이 되어 암세포에게 주어지면 암세포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음으로 암의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셋째, 우리 몸속에서 암세포와 싸우는 T-임파구나 NK(자연살상)-세포 속의 유전자들이 작동을 올바로 못하고 있으면 임파독소라고 부르는 암세포를 죽이는 여러 가지 물질들의 생산이 부진하여 암세포를 잘 죽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작동하지 않던 유전자들이 다시 왕성하게 작동하기 시작하여 다시 임파독소들을 생산하여 암세포를 공격하여 죽이므로 암의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21세기 유전자 의학의 발달로 이런 놀라운 사실들이 확실히 밝혀졌군요. 그런데 말씀을 듣고 보니 암의 자연치유를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작동되지 않던 유전자를 다시 작동하게 하는 것과 변질된 유전자들이 다시 회복되는 것으로 요약이 되는군요.


그렇습니다. 결국 암 뿐만이 아니라 모든 유전자변질로 인하여 생기는 성인병들, 아니 ‘생활습관병’들은 유전자의 재작동 및 유전자의 회복으로 자연치유가 일어나게 되어 있지요. 그 증거가 세포 속에 유전자로 자연치유 프로그램으로 입력되어 있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진리가 밝혀진 셈이지요.


이상구박사와의 대담


출처 : 우리들의 암 치유공작소
글쓴이 : 연구실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