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유에 있어서 림프구의 의미는?
어느 의학자의 말을 빌리면 암 치유와 림프구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림프구는 호중구, 단구, 호산구, 호염기구와 함께 백혈구를 구성하는 요소다.
이 다섯 가지 요소를 합하면 100이 되는 것이다.
다섯 가지 요소의 구성비를 본다면 호중구 60~65%, 림프구 30~35%, 나머지 단구, 호산구, 호염기구를 합해서 0~5%의 배합이 암 환자에게 이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중 림프구가 면역을 관장한다.
암 치유에 필요한 최소한의 림프구 숫자는 1,800~2,000개/㎣ 이상이다.
림프구 숫자는 어떻게 계산할까?
백혈구 수치가 6,000, 림프구 백분율이 30%라면 6,000×0.3(30%)=1,800개가 된다.
총 백혈구 수는 림프구 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
통상 백혈구 수치가 낮아 화학요법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면역력은 최하라 보면 된다.
화학요법으로 백혈구 수치는 회복되기 힘들며 갈수록 악화된다.
만약 부득이하게 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면역력을 올리는 다양한 방법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항암화학요법이 끝나면 면역력이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면역력이 회복되지 않아 갖가지 부작용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림프구 수가 1,500개/㎣ 이하인 환자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을 받게 되면 30% 이내에서 호전되는 듯 보이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전이나 재발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이런 과정에서 전이나 재발이 발생하게 되면 통상 말기로 분류된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3~6개월 시한부 진단을 받게 된다.
가능하면 병원치료를 받지 말라고 권유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설령 권유한다 하더라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병원치료는 최소한으로 받는 것이 좋다.
대신 면역력을 회복시키고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앞에서 림프구 숫자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림프구 숫자가 중요하다 해도 지나치게 많아도 좋지 않다.
통상 림프구 숫자의 상한선은 3,000개/㎣이다.
3,000개/㎣가 넘어간다는 것은 부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우세한 상태가 되어 정맥의 울혈이 일어나고 체내에 발암물질과 각종 독소, 노폐물이 축적되기 쉽다. 이것이 조직에 정체하면 세포가 손상되고 발암을 촉진하게 된다.
환자 중에는 소수이긴 하지만 림프구 수가 3,000개/㎣를 넘는 ‘부교감신경 긴장형 암’인 경우가 있다.
이처럼 많아도 적어도 안 되는 림프구, 항상 자율신경(교감신경/부교감신경)의 조절을 통해서 면역력을 향상시켜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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