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병원에 그토록 매달리는가?
암, 암, 암....
듣기만 하여도 가슴 떨리는 단어다.
감격에 겨운 떨림이 아니라 두려움과 공포에 의한 떨림이다.
오늘날처럼 암 치료에 있어서 어떤 방법을 택해야 할지 환자로 하여금 갈팡질팡하게 한 시대도 없었을 것이다.
병원의 3대 치료법인 수술, 화학, 방사선요법은 이제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고 환자와 가족은 부작용과 후유증, 그리고 유효치료율에 대한 데이터 분석으로 과연 이들 치료를 받아야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하여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병원에서 치료방법이 없다고 해도 병원치료 받기를 간절히 원하는 환자와 그 가족이 있다는 사실에 괴로움을 감출 수 없다.
인류는 과학이 건설해 놓은 거대한 기술문명에 압도당한 채 홍수처럼 밀려오는 감각 유희적 지식과 새로운 첨단 제품의 상업적 선전에 휘말려 현대 과학기술을 맹신하게 되었다. 또한 언론을 통해 걸러지지 않는 건강에 대한 정보들이 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더욱더 큰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위대한 현대과학문명은 사람들에게 초특급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다.
아주 작은 조작기계 하나로 집안일은 물론 회사일, 지식의 정보전달, 그리고 모든 일을 앉아서 편안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과거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버젓이 현실이 되어 우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기술의 발달이 가져다준 편리함의 감동에 젖어 있는 동안 불편함이 주는 감각의 영양결핍으로 인간성상실, 도덕적 타락, 질병과 범죄의 증가, 회복불가능한 자연의 황폐화를 겪지 않을 수 없다.
역사발전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같이 해 왔고 그 결과 수많은 업적을 남긴 공과(功課)에 대해서는 충분한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나 그 방법이 자연의 원리나 원칙, 또는 질서에 반할 때 상응한 감춰진 결함을 수반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암 치료에 있어서 병원의 이용은 아주 세심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병원치료를 비판해도 환자가 그 가족은 병원치료를 받을 것이다.
병원치료를 받더라도 가능한 많은 것을 알고 받기를 권하고 싶다.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의사에게 위임하는 행위는 지극히 어리석다고 말할 수 있는 데 대부분의 의료진들은 윤리적 책임감보다는 법적하자여부에 골몰하기 때문이다. 이는 의사 개개인의 문제이기 보다는 환자들로 넘쳐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서비스의 문제에서 찾을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있다.
결코 병원치료만으로 암을 넘어설 수 없다는 점이다.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병원치료는 급한 불을 꺼주는 것만으로도 소임을 다했다.
그리고 나머지는 암 환자의 자연치유력을 돕는 생활습관과 주거환경, 심리적 상태를 만들어가야 한다. 상처가 나면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 생명메커니즘이 스스로 작동하는 것처럼 암 또한 우리 몸이 자연치유력을 스스로 작동할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 여건이 바로 자연법칙, 자연질서에 순응하는 생활패턴으로 바꾸는 것이다.
과학기술은 계속 발전해 갈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발전해도 흔하디흔한 풀 한포기의 생명조차도 모두 밝혀내지는 못할 것이다.
과학이 자연을 지배하는 날이 온다는 사탕발림 같은, 아니 꿈같은 이야기는 하지 말자.
결코 그런 날은 오지 않는다.
병원의 치료기술이 모든 병을 치료하는 날이 오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고 일부 과학자들은 그렇게 믿고 싶을 것이지만 결코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것이니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질병이나 질환의 치유의 해답은 자연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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