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자연건강법
복수의 자연건강법은 민간요법과 달리 체질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되며,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복수가 차오른다고 생각되면 바로 아래의 자연건강법을 철저히 실행하여 초기에 잡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자연건강특수요법만으로는 더딜 수 있으므로 위의 민간요법들도 적절히 가미한다면 보다 합리적이고 빠른 치유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① 갯벌황토찜질: 복수가 찬 사람은 물론, 복소가 차지 않았다 하더라도 간이나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갯벌황토찜질만큼 확실하고 빠른 치유의 길은 없을 것입니다. <암도 이기는 자연요법 사랑지기>의 가족이라면, <암/아토피 정복을 위한 특별기획>을 통하여, 갯벌의 정화작용과 황토의 재독/살균작용이 어우러진 신비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이 요법은 장소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연구원에 오셔서 직접 체험하시거나, 지역생활관에 보급되면 지역생활관에서 체험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갯벌황토찜질기>를 들여놓을 수 있을 만큼 큰 공간이 있는 분이라면 집에서도 <갯벌황토찜질>을 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② 된장찜질/메밀찜질: 된장찜질을 하면 열이 빠지고 변통이 생기며, 호흡이 쉬워지고, 소변이 잘 나오며, 복수가 빠집니다. 그래서 복막염, 뇌일혈, 중풍, 폐결핵, 결핵성 복막염, 신장결핵, 늑막염, 복부 팽만, 변통 불량, 발열 등의 증상에 적용하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된장 냄새가 싫다면 된장대신 메밀가루나 메밀 찧은 것을 쓰셔도 됩니다.
된장찜질에 대해서는 제 Ⅲ장 <말기 암도 낫을 수 있는 자연건강법 및 특수요법>편을 보시면 됩니다.
③ 토란고약/우슬/아주까리: 토란고약을 복부에 찜질을 하는데, 두툼하게 해서 3~5시간마다 갈아 붙이면서, 우슬 뿌리와 아주까리 열매를 짓찧어서 발뒤꿈치에 바르고 붕대를 감아 두면 복수가 빠지기도 합니다.
토란고약 만드는 법에 대해서는 제 Ⅲ장 <말기 암도 낫을 수 있는 자연건강법 및 특수요법>편을 보시면 됩니다.
④ 파 찜질/옥수수 찜질/마늘찜질 요법
또 다른 찜질요법으로 추천할 만한 것이 파와 옥수수수염/마늘 등을 이용한 찜질입니다.
옥수수수염 1kg을 찐 다음 아픈 부위에 대고 찜질하는 것입니다. 이뇨작용과 함께 해독작용, 소염작용이 있어 늑막염으로 늑막강 안에 물이 차있을 때에 좋으며, 간경변성 복수/신장염/심장병으로 몸이 부었을 때에도 좋습니다.
파를 이용한 찜질도 해볼 만합니다. 파의 하얀 밑을 짓찧어 배꼽에 대고 찜질하는 것입니다. 또한 파흰밑 50~60g으로 국을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땀을 나게 하고, 독을 푸는 작용이 있으며, 오줌이 잘 나가게 합니다.
마늘과 우렁/질경이씨를 이용한 찜질요법도 있습니다. 마늘 5개, 우렁이 4개, 질경이씨 12g을 같이 짓찧어 배꼽에 약천을 펴고, 그 위에 붙이고 떨어지지 않게 싸매는 것입니다.
⑤ 목초시트: 목초액이 살균 및 재독효과가 좋아 뿌리는 목초액과 먹는 목초액을 써오면서, 목초액을 분말화한 목초시트도 같은 효과가 있을 것 같아 쓰도록 했습니다. 그랬더니 발에 모여 있던 노폐물과 독소들이 빠져 나오면서 몸이 가뿐해 졌다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된장찜질이나 메밀찜질을 통하여 복수를 뽑아내는 것이 참 좋은 요법이어서, 복수가 조금 고인 때라면 바로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많이 고였을 때는 빠진다는 느낌을 느끼기 힘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된장찜질이나 메밀찜질을 통하여 뽑아낼 수 있는 복수의 양이 100㏄를 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목초시트를 붙여 발과 다리에 고인 물과 노폐물을 뽑아낸다면 한결 수월하게 복수를 뽑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는 통상의 방법보다는 보다 빠른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여러 장을 함께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발바닥 전체를 목초시트로 틈이 없게 가득 붙이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불이 젖을 정도로 많이 나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한꺼번에 100㏄이상의 복수해소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많이 나올 때는 간호하는 분들이 옆에 있다가 수시로 바꿔 붙여서 가급적 빨리 복수가 빠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목초시트는 먹거나 흡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을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자연건강법은 아니지만, 체질과 관계없이 복수환우들에게 두루 쓸 수 있어, 자연건강법의 원리와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해 자연건강법의 일부로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⑥ 뜸치료: 요즘 민간요법이 활성화되면서 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뜸만능주의자들이 해부생리를 무시하고 뜸을 남용하고 있어 피부를 손상시킴으로서 건강의 4대원칙 가운데 가장 중요한 피부기능을 훼손시키고 있어 걱정입니다.
그래서 자연요법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부생리에 대해 배우라고 하는 것입니다. 해부 생리에 대해 좁쌀만큼만 알더라도 절대 뜸효과를 보기 위해 피부에 흠집을 내서 모공을 없애버리는 무지한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뜸요법 자체는 암의 제 1의 특성인 열을 싫어하는 특성을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암치유에 도움이 될 것이므로, 해부생리를 기초로 한 연구는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에 바탕을 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뜸요법이라면, 체질에 관계없이 적용해 볼만 할 것이므로, 이 또한 자연건강법의 원리와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비록 아직은 뜸이 민간요법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는 하지만,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선에서 자연건강법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음곡혈(무릎을 굽히고 무릎 안쪽에 생긴 금의 안쪽 끝에서 두 힘줄 사이)와 태계혈(발 안쪽 복사뼈의 두 기슭과 뒤축 힘줄 사이의 중간점), 신유혈(제2, 제3 요추 사이에서 양 옆으로 각 2치 되는 곳)에 매일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3~5장 뜹니다. 열을 가해주는 정도로 그칩니다. 물집이 생겨 피부손상을 입을 정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⑦ 야채죽/야채스프: 복수가 차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칼륨과 나트륨의 길항작용이 깨지면서 생기기도 합니다. 야채죽이나 야채스프는 야채 속에 들어있는 칼륨을 이용하여 나트륨을 몸 밖으로 끌고 함께 나가는 요법으로서, 복수가 찼을 때 좋으며, 염분을 제한하여야 하는 환우에게도 참 좋은 요법입니다.
<야채죽 요법>에 대해서는 제 Ⅲ장 <말기 암도 낫을 수 있는 자연건강법 및 특수요법>편을, <야채스프>에 대해서는 제 Ⅸ장 <자연요법 보조제>를 보시면 됩니다.
⑧ 납두(청국장)/양조효모/아우름밥상: 복수가 차오르게 되면 단백질이 줄어들기 때문에 단백질을 보충하여 영양 손실에 의한 환자의 체력저하를 막아야 합니다. 콩은 훌륭한 단백질 보급원이며, 대부분의 복수현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육류의 섭취가 해로운 점을 감안하여,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기가 적은 흰살 생선 등은 간혹 허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콩 자체는 소화가 대단히 어려운 난소화성 식품이기 때문에 암환우에게 불완전소화물에 의한 숙변을 유발하여 병 주고 약주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환우는 반드시 소화흡수가 쉬운 아미노산형태로 분해된 납두나 양조효모 또는 아미노산을 비롯해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가 균형있게 들어있는 아우름밥상을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⑨ 함초와 생채식/개머루덩굴/수세미: 복수가 차오르고 있는 상태에서는 소금과 수분의 섭취는 복수를 더 차오르게 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제한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소금(천일염이나 함초)에는 신진대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철분이나 칼슘/구리/아연/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증상이 가라앉게 되면 적절하게 염분을 보급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복수를 다루기가 가장 힘든 것입니다.
물도 마찬가지여서 복수가 가라앉을 때까지는 물을 제한해야 하지만, 복수가 가라앉으면 물을 적절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물은 미네랄과 함께 신진대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질로서, 물이 부족하게 되면 피가 끈끈해지고 장에 숙변이 쌓이며, 신진대사가 더디게 되어 암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 됩니다.
물은 함부로 먹는 것보다는 녹즙이나 개머루 수액 등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머루 수액은 3월에서 5월 사이에 새싹을 키우기 위해 올라오므로, 지금은 수액이 오히려 내려가는 시기라서 아쉽게도 그림의 떡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세미 줄기를 자르면 나오는 수액도 날씨가 따뜻해야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개머루 수액을 받을 수 없을 때에는, 가을철 잎이 지고 나 뒤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 씻어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씁니다. 수세미도 물을 받을 수 없는 계절에는 푸른 줄기를 말렸다가 써도 됩니다. 잘게 썬 것 50~60g을 물 2리터에 넣고 물이 반쯤 되게 달여서, 건더기는 버리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입이 마를 때마다 조금씩 나누어 마십니다.
오이나 미나리/돌나물/엉겅퀴/민들레 등의 수관(모세관)에는 복수에 가장 좋은 수액인 육각수가 들어 있어서, 이것들을 씹어 먹거나 즙을 내서 먹는 것이 복수환우에게 가장 이상적인 수분섭취법입니다.
이러한 것을 감안할 때 식이요법으로는 현미오곡가루로 만든 생식과 산야초나 생야채로 녹즙을 짜서 수분을 섭취하면서, 오이나 과일 등을 함초나 죽염에 찍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는 거의 다 팔려버려서 더 이상 구하기 힘든 쌀이 되고 말았지만, 만일 <열린 장터>를 이용해 생식용 현미찹쌀을 구해 두신 분이 있다면, 이것을 이용해 <현미오곡 생식>을 만드시면 좋을 것입니다.
⑩ 율무가루와 현미가루: 신장이 좋지 않아 생기는 복수일 때는, 율무가루와 현미가루를 각각 50g씩 섞어 죽을 쑤어 한 번에 드십시오. 신장염으로 복수가 차오를 때 먹으면, 소변이 잘 나가고 부은 것이 가라앉습니다. 복수가 심할 때에는 율무쌀과 산앵두나무씨(욱리인)를 각각 15g씩 섞어 가루 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주면 좋습니다.
[암도 이기는 자연요법 사랑지기 김재춘 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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