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량 늘어 역류성 식도염 증가
위 점액량 늘려 복통·속쓰림 개선
아벡솔, 위 건강 기능성 인증받아
해마다 12월이 되면, 역류성 식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실제로 지난해 역류성 식도염 환자 수는 12월에 50만3215명으로 가장 많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위험 요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그리고 음주다. 전문가들은 연말인 12월에 각종 모임 등에 참석하느라 음주량이 늘어나면서, 역류성 식도염 환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생활이나 음주 습관 등을 개선해 식도와 위 등 소화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음주 잦은 12월, 역류성 식도염 위험
식도와 위 사이에는 위액이 거꾸로 흐르지 못하도록 통로를 조여주는 식도괄약근이 존재한다. 그런데 자극적인 식습관이나 흡연, 그리고 술 등은 이 식도괄약근을 약화시키는 주범이다. 특히 술은 과하게 마시면 구토까지 유발하는데, 이때 강한 산성의 위산이 식도까지 침범하면서 식도괄약근에 더 큰 타격을 입힌다. 식도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액이 식도로 넘어오면서 가슴이 불타는 듯한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쉰 목소리나 쓴 입 냄새, 목 이물감 등이 생기기도 한다. 누울 때마다 위산 역류가 더 심해져 잠에 들기도 어렵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로 치료한다. 보통 4주 정도 복용하면 증상이 나아진다. 문제는 재발이다. 치료되더라도 생활습관 관리가 안 되면, 증상은 다시 생긴다. 따라서 평소에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특히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과음은 금물이다. 음주 전후로 위벽에 자극을 주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다. 음주 전 가벼운 식사를 하면, 알코올의 직접적인 위벽 자극을 막고 알코올 농도를 낮춘 후에 장으로 흡수되도록 돕는다. 음주량도 일반 성인 기준으로 소주는 5잔, 맥주는 500㏄ 2잔 정도가 적절하다.
◇위 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도 도움
한 번 손상된 위나 식도는 약한 자극에도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이라면, 평소 위 건강에 좋은 아벡솔 등 건강기능식품을 먹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벡솔의 주요 성분인 비즈왁스알코올은 위 점액량을 늘려, 위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쿠바국립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천연성분으로 벌집 밀랍에서 추출했다. 실제로 쿠바국립과학연구소가 2012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비즈왁스알코올이 위산 역류나 속 쓰림 등 역류성 식도염 증상은 물론 복통, 복부 가스 팽창, 오심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5명의 남녀에게 6주간 비즈왁스알코올을 섭취시키자 이런 증상이 100% 개선됐다. 전문가들은 비즈왁스알코올이 위 점액량을 증가시키면서 위벽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기능을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쿠바국립과학연구소 생물학지).
아벡솔은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0년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먼저 기능성을 인정받고, 2013년 3월에 위 건강 기능성을 추가로 인증받았다. 위산 분비 등 위의 직접적인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위장약을 복용하는 중에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암치유에 도움 >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혈액에 지방·콜레스테롤 많은 `이상지질혈증`, 어떤 음식 먹어야 하나… (0) | 2017.12.15 |
---|---|
[스크랩] `장수 국가` 쿠바선 100세도 청춘… 폴리코사놀이 비결 (0) | 2017.12.12 |
[스크랩] FDA, 건강기능식품 속 비타민B7 과다복용 ‘경고’ (0) | 2017.12.08 |
[스크랩] 암 환자가 건강보조식품 먹어도 될까요? (0) | 2017.12.07 |
[스크랩] 약재로 써온 율초·노근, 체지방 개선에 효과 (0) | 2017.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