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는 인체 내부의 면역력 결함 문제가 물론 심각 하지만, 환경적 요인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일단 심한 아토피 환자는 화학섬유에 민감한 반응을 하여 순면 제품이 아니면 피부 트러블이 생깁니다. 우선 의복을 세탁할 때 가루비누를 사용하지 말고 중성세제에 세탁을 해야 합니다.
세탁기에 분말세제로 세탁을 하면 거품이 세탁조 위에 떠돌다가 배수시에 의복에 그대로 내려앉습니다. 거품(세제)은 의복에 스며들어 탈수시에도 다 빠지지 않고 섬유 속으로 깊이 파고 듭니다. 다시 헹굼과 배수, 탈수를 하여도 여전히 조금씩 남습니다. 널어 말려 건조한 빨래를 햇살이 드는 거실에서 탁탁 털어 보면 뽀얀 먼지가 날립니다. 이것이 섬유가루라고 생각 하지만 실은 세제 가루 입니다. 공적으로 메이커를 밝히기 곤란한 딱 한가지 분말세제만 제올라이트라는 광물질을 넣어 만들어, 거품이 나지 않고 약간 무거운 제올라이트 입자가 때를 흡착하여 세탁조 중하부를 맴돌다가 배수시에 제일 먼저 빠져 나갑니다.
이 세제로 세탁을 하면 털어도 먼지가 거의 일지 않습니다. 어쨌든 아토피 환자의 안전한 세탁은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의복에 남아 있는 세제가루가 피부와 땀구멍을 막아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 입니다.
다음, 아토피 환자는 비누를 사용하기가 곤란합니다. 비누의 알칼리성분이 심한 자극을 주어 부어오르고 더우기 때수건으로 문지르면 걷잡을 수 없게되니, 보통 맹물로 간단히 씻고말게되지요, 그렇지만 몸에서 배출되어 엉긴 기름때가 온전히 지워지지는 않지요...
완전한 순 식물성으로 만들어진 바디클렌저를 사용하여 거품만 살살 바른 다음 5분이나 10분쯤 분해할 시간을 주고 그동안 양치나머리를 감고난 다음, 샤워로 가볍게 씻고, 진정작용 성분이 있는 안전한 바디로션을 물기가 남아 있을때 살짝 발라주면 좋습니다. 좋은 바디로션은 피부에 엷은 보호막(그러나 통기성 이어야 합니다)을 만들어 공해물질로 부터 보호역할을 합니다. 피부타입에 맞는 연고를 사용해도 좋고요, 차가 추출액을 바르는 것도 훌륭 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오일 성분이 들어있는 것을 쓰면 큰일 납니다. 더욱 악화 되지요...
제가 알고 있는 가벼운 아토피 환자 세분은 이 외부환경적 조치만으로도 아토피와 이별 했습니다. 차가를 드시면서 병행을 하면 아주 아주 좋은 결과가 생깁니다.
오해를 받기 싫어서 구체적인 제품명은 거론하지 않으렵니다. 중성세제는 우리나라 제품이라면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어떤 것을 사용하여도 좋고... 바디클렌저나 바디로션도 우리나라 화장품의 약 2/3 가량을 OEM 제작하는 국내 우량기업에서 만들며 두개 합이 판매회사의 가격으로 만원 조금 넘습니다. 시중에서 좋은 제품이라고 터무니 없는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많은데 비싼 것이 반드시 품질도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저는 판촉사원이 아니며, 아토피 환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정보를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하신 분에게만 제품명을 메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차가버섯 관련 글 > 차가-암,이외 체험사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차가버섯과 암과 감기. 그리고 차가버섯 요양원 1 (0) | 2017.12.18 |
---|---|
차가버섯과 당뇨 (0) | 2017.12.01 |
[스크랩] 차가버섯과 아토피성 피부 (0) | 2017.11.16 |
[차가버섯] 당뇨 (0) | 2017.11.06 |
아토피 (0) | 2017.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