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사와 노바티스사가 영국 국민건강서비스 NHS(National Health Service)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기 위해 경쟁 약물인 유방암 치료 신약인 이브란스(Ibrance)와 키스콸리(Kisqali)의 영국내 약가를 인하하기로 했다.
15일 영국 국립임상 보건연구원(NIC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은 이브란스와 키스콸리가 전반적인 수명을 얼마나 늘릴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함에도 권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CDK 4 와 6 이라는 단백질 두 종을 억제하는 호르몬요법과 병행 투여되는 경구용 약물인 이브란스와 키스콸리는 치료 한 주기에 공식 비용이 3882 달러로 비슷하다.
이번 화이자와 노바티스사의 합의로 두 약물의 영국내 약가가 얼마나 인하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한편 세 번째 CDK 4/6 약물인 릴리사의 약물은 미국에선 승인됐지만 유럽내 승인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화이자의 이브란스는 유럽내 승인된 최초의 CDK 4/6 약물이지만 영국 국민건강서비스는 약가가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이브란스 사용을 거절한 바 있다.
반면 노바티스사의 키스콸리의 경우에는 영국 국민건강서비스의 결정은 이례적으로 빠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junsoo@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1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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