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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비만

[스크랩] 미국내 발병 암 10건중 4건은 `비만` 원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10. 9.

미국내 전체 암 발병의 40%는 비만이나 과체중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미국립보건원과 미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팀이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50세 이상 고령자들이 일부 암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전체 암 발병의 40%는 비만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암의 경우 체중을 건강하게 유지만 하면 예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도암, 폐경후 유방암, 대장직장암, 자궁내막암, 담낭암, 위 분문암 을 포함한 13종의 암과 그 밖에 신장암, 간암, 갑상선암, 난소암, 췌장암, 뇌 수막종, 다발성골수종 발병 건들을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2014년 미국에서만 약 63만명이 이 같이 앞서 언급된 비만과 연관된 암 중 하나 진단을 받아 전체 진단암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세 이상 성인에서 이 같은 암 발병율이 높아 이 같은 암 3건중 2건이 50-74세 사이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비만과 연관된 암 발병율이 높아 이 같이 비만과 연관된 암중 55%가 여성에서 발병하며 남성에서 발병하는 암의 24%가 비만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비만과 연관된 암 발병율이 여전히 높은 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게 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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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05553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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