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은 암 중 하나이다. 하지만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통해 체크하고,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바로 유방초음파나 유방촬영 등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방암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흔히 유방에 통증이 있으면 유방암이 아닐까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단순 유방통보다는 단단한 멍울과 함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유두 분비물 또한 유방암의 증상 중 하나이지만 정상 상태나 양성 종양의 경우에도 있을 수 있다. 유두를 짜지 않아도 흘러나오거나 한쪽 유두에서만 갈색빛이나 핏빛의 분비물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검진이 필요하다.
3단계 유방암 자가진단법
1. 눈으로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 변화를 비교 관찰하기
-상의와 속옷을 벗은 후 거울 앞에 서서 양팔을 편하게 내려 놓고 유방을 관찰한다.
-양손을 머리 뒤쪽으로 올려 깍지를 끼고 팔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앞으로 내민다.
-양손을 허리에 짚고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면서 가슴에 힘을 주고 앞으로 숙인다.
2.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손으로 만져보기
-유방에 로션 등을 발라준다.
-검진하는 유방 쪽의 팔을 머리 위로 들고 반대쪽 2,3,4번째 손가락 첫마디 바닥면을 이용해 눌러 가며 촉진한다.
-유방 주위 바깥쪽 상단 부위에서 안쪽으로 원을 그려가며 검진한다. 이때 반드시 쇄골 위아래 부위와 겨드랑이 아래쪽까지 빠짐없이 검진한다.
-유두 주변까지 작은 원을 그리면서 만져본 후, 유두의 위 아래와 양 옆에서 짜 보고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3. 누워서 손으로 만져보기
편한 상태로 누워서 검사하는 쪽 어깨 밑에 수건을 접어 받쳐준 후 검사하는 쪽 팔을 위로 올리고 반대편 손으로 2단계와 같은 방법으로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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