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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유방암

[스크랩] 로슈 삼중음성유방암 표적치료제 ‘이파타설팁’ 국내 임상3상 진입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8. 29.

로슈가 개발 중인 삼중음성유방암 표적치료제가 국내 임상3상에 진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로슈가 신청한 ‘이파타설팁’(Ipatasertib)에 대한 3b상 임상시험계획서를 25일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PIK3CA/AKT1/PTEN-변형,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또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음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치료 시 이파타설팁+파클리탁셀에 대한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무작위배정 시험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등 4곳에서 수행된다.

삼중음성유방암은 호르몬이나 유전자(HER2)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방암의 한 종류로 항암제에 일부 반응하더라도 재발이 많고 암의 진행이 빨라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에서의 무진행 생존기간이 평균 6개월 미만일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8개국 44개 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국제 연구를 통해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에서 AKT 표적치료제의 효과를 연구한 결과, 기존 항암제로만 치료한 환자보다 무진행 생존기간이 2배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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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00258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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