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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위암 재발한 ㅎ선생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8. 17.

오늘 뵙고 온 선생님은 안양에 사신다. 4월 2일에 처음 뵈었고 오늘로 네 번째다.

 

처음 뵈었을 때 얼굴은 창백 하셨고 키 크시며 선 하게 생기 섰으며 연세는 68세라고 하셨다. 몇 년 전에 위암으로 수술을 하셨는데 위 복강경의 임파선으로 전이 되셨다고 한다.

 

그 동안 카페에 들어와서 질문하기를 " 본인과 같은 경우는 얼마나 더 살 수 있느냐고?" 약한 말씀을 하시던 분이라 언제 한번 만나면 한번 혼내 주어야 갰다고 벼르고 있던 참 인데 막상 만나니 눈이 크시고 겁이 많게 생기셨으며 참 선한 인상이셔서 혼 좀 내야겠다는 생각이 사라졌다.

 

길거리에서 만난 것이라 긴 이야기도 못 하고 댁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한 10분 거리의 한 아파트란다. 다음 주에 방문하기로 약속하고 차가버섯추출분말을 건넸다.

 

4/10일 댁으로 방문 하였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2007년에 재발 하였으며 비타민C 요법과 민들레 그리고 친구 분이 준 산야초를 복용하고 계시 단다. 그리고 산양산삼100 뿌리가 있는데 먹어도 되냐고 묻기에 "드시지 말 라고 했다."  잘 아시다시피 산삼 녹용은 암 환자에겐 좋지 않다.

 

오링 테스트를 해 보니 산야초도 맞지 않아 드시지 말 라고 했다. 워낙 물을 적게 드시는 분이라. 차가버섯도 12g 정도로 시작 하시라고 했다. 이 분은 천주교신자이신데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신다고 했다. 전나무 테라피를 건 내며 묵상(명상)을 많이 하시라고 했다. 이 분은 성격이 나약하여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긴 강해도 "암이 장난은 아니겠지,,," 그래도 될 때로 되라 하고 암 하고 기 싸움도 필요하다.

 

4/22 두 번 째 방문. 처음 뵐 때보다 얼굴에 화색이 돈다. 사실 얼굴에 화기가 돌면 건강 하다는 증거다. 폐 대장이 시원치 않은 사람은 얼굴이 창백하고 신, 방광이 나쁜 사람은 검고 간이 나쁜 사람은 녹색 빛이 나며 납색이 돌면 얼마 못 산다.

 

보통의 위암 환자는 운동을 아주 열심히 해야 한다  오행적, 으로 심장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화 생 토] 암투병기를 잘 살펴보면 마라톤으로 위암을 이긴 사람, 산행을 열심히 하여 위암을 이긴 사람이 많이 있다.

 

사점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근처 관악산에 열심히 오르라고 했다. 옆에 있던 사모님이 "이 양반은 가까운 거리도 꼭 승용차로 간다고" 고자질을 하신다. 그렇다 암이나 난치병은 습관 병이다. 처음 뵐 때도 10분 거리인데 차를 몰고 왔다.

 

절 운동을 가르쳐드리고 왔다. 절 운동은 호흡법이 중요하다. 천주교 신자시지만 '열심히 하시겠단다."

사실 머리를 땅에 대고 위로하고 머리를 최대한 숙이고 바로하고 머리를 일깨우는데 절 운동만한 것이 없다.

 

5/13일 세 번째 댁으로 방문 했다. 3주 만인데 선생님은 건물관리를 하신다고 하여 가끔 시간이 안 맞을 때도 있고 내가 지방 다니느라 바쁘기도 했다. 그 동안 차거버섯을 500g  더 주문 하셔서 음용 중이다.

 

얼굴에 혈색은 더 좋아지셨지만 살이 야금야금 빠진다고 했으며 배가 가금 살살 아프다고 했다. 위암 환자들이 살은 잘 안 찐다. 특히 여름엔 많이 빠지고 가을 철 부터 조금씩 찐다. 하긴 위를 2/3는 절제 했을 텐데,

 

지금 드시는 것이 위암에 좋은 인도카레 아침엔 마 저녁엔 홍당무주스 그밖에는 없다고 하는데 혹시 모르니 차가버섯만 빼고 하나씩 3일간 만 드시지 말 라고 했다.

 

이것저것 물어보니 커피도 드신다고 해서 커피도 끊으라고 했다. "내 기준으로 이야기해서 미안하지만 난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잔다."

 

오늘 삼0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해서 다음 주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제발 암이 그대로던가 조금이라도 줄길 바란다. 왜냐하면 이 분의 성격 상 조금이라도 줄거나 그대로면 금방 이길 분이고 조금이라도 커졌으면 23일은 걱정 하실 분이기 때문이다. 이일 을 십 수 년 계속 하다 보니 이젠 관상 까지 보게 되고 성격도 파악이 된다.

 

를 통하나?

 

아무튼 검사 결과가 잘 나와야 될 텐데, 조금 커져도 큰 걱정 말 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이분의 이야기는 2주 후 이 분을 뵙고 다시 쓸 것이다. 물을 너무 적게 드시는 분이라 어느 정도까지 늘릴지 모르지만, 차가버섯음용은 최대한 늘리라고 했다.